강원도청·숭실대, 전국컬링서 일반부 우승

입력 2014.05.26 (19: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강원도청과 숭실대가 제2회 신세계-이마트 전국컬링대회 남녀 대학·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국가대표팀인 강원도청은 26일 경북 의성 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대학·일반부 결승에서 경북체육회를 6-3으로 물리쳤다.

초반 1·2엔드에서 3점을 따 리드를 잡은 강원도청은 3∼5엔드에서 3점을 내주고 1점밖에 올리지 못해 위기를 맞았으나, 8엔드에서 2점을 따내 우승을 확정했다.

숭실대는 여자 대학·일반부 결승전에서 성신컬링을 9-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3엔드까지 5-0으로 앞서나간 숭실대는 4엔드와 6엔드에 각각 2점, 1점을 내줬지만 5엔드와 7엔드에 2점씩을 추가하고 완승했다.

숭실대는 준결승에서 여자 국가대표팀인 경북체육회를 6-5로 제압, 우승을 예감했다.

지난달 16일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경북체육회에 2-6으로 져 2014-2015 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놓친 숭실대는 이번에 설욕에도 성공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강원도청·숭실대, 전국컬링서 일반부 우승
    • 입력 2014-05-26 19:20:24
    연합뉴스
강원도청과 숭실대가 제2회 신세계-이마트 전국컬링대회 남녀 대학·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국가대표팀인 강원도청은 26일 경북 의성 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대학·일반부 결승에서 경북체육회를 6-3으로 물리쳤다. 초반 1·2엔드에서 3점을 따 리드를 잡은 강원도청은 3∼5엔드에서 3점을 내주고 1점밖에 올리지 못해 위기를 맞았으나, 8엔드에서 2점을 따내 우승을 확정했다. 숭실대는 여자 대학·일반부 결승전에서 성신컬링을 9-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3엔드까지 5-0으로 앞서나간 숭실대는 4엔드와 6엔드에 각각 2점, 1점을 내줬지만 5엔드와 7엔드에 2점씩을 추가하고 완승했다. 숭실대는 준결승에서 여자 국가대표팀인 경북체육회를 6-5로 제압, 우승을 예감했다. 지난달 16일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경북체육회에 2-6으로 져 2014-2015 시즌 국가대표 자격을 놓친 숭실대는 이번에 설욕에도 성공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