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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터미널, ‘총체적 안전점검’ 대상서 빠져
입력 2014.05.26 (19:32) 수정 2014.05.26 (21:47) 사회
화재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정부 당국이 전국 주요시설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총체적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사고 당시 방화셔터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지난 3월 말 실시된 자체 점검에서 소방설비 자체에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방재청 등에 따르면 화재사고 당시 발화지점인 고양터미널 지하 1층에서 방화셔터가 내려오지 않았고, 이 때문에 유독가스가 건물 전체로 급속히 퍼져 나갔습니다.

방재청 관계자는 "화재감지센서를 꺼놓았거나 방화셔터의 전원이 차단돼 있었던 게 아닌가 추정된다"며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용접작업 때 가연성 물질을 치우거나 방염 부직포를 덮어야 하는 등 작업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화재가 난 고양터미널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이 관계 부처에 지시한 총체적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방재청은 전했습니다.
  • 고양터미널, ‘총체적 안전점검’ 대상서 빠져
    • 입력 2014-05-26 19:32:48
    • 수정2014-05-26 21:47:29
    사회
화재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정부 당국이 전국 주요시설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총체적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사고 당시 방화셔터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지만 지난 3월 말 실시된 자체 점검에서 소방설비 자체에는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방재청 등에 따르면 화재사고 당시 발화지점인 고양터미널 지하 1층에서 방화셔터가 내려오지 않았고, 이 때문에 유독가스가 건물 전체로 급속히 퍼져 나갔습니다.

방재청 관계자는 "화재감지센서를 꺼놓았거나 방화셔터의 전원이 차단돼 있었던 게 아닌가 추정된다"며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용접작업 때 가연성 물질을 치우거나 방염 부직포를 덮어야 하는 등 작업수칙을 지키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화재가 난 고양터미널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이 관계 부처에 지시한 총체적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방재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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