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현상금 검·경 절반씩 부담…신고 배로 급증

입력 2014.05.26 (20:13) 수정 2014.05.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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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씨에 대한 신고 보상금을 각각 5억원과 1억원으로 상향한 가운데 신고가 배로 급증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들에 대한 공개 수배 이후 들어오는 제보는 하루 평균 70∼80건이었으나 보상금이 증액된 이후에는 제보가 배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청은 "대부분은 근거가 희박한 내용이지만 일부는 매우 신빙성이 높은 제보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경 수사팀은 며칠 전까지 유 전 회장이 전남 순천 소재 휴게소 인근에 숨어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일대에 대한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17개 지방경찰청에서 뽑은 97명의 경찰관으로 검거 전담반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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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현상금 검·경 절반씩 부담…신고 배로 급증
    • 입력 2014-05-26 20:13:58
    • 수정2014-05-26 21:47:29
    사회
검찰과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씨에 대한 신고 보상금을 각각 5억원과 1억원으로 상향한 가운데 신고가 배로 급증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들에 대한 공개 수배 이후 들어오는 제보는 하루 평균 70∼80건이었으나 보상금이 증액된 이후에는 제보가 배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청은 "대부분은 근거가 희박한 내용이지만 일부는 매우 신빙성이 높은 제보도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검·경 수사팀은 며칠 전까지 유 전 회장이 전남 순천 소재 휴게소 인근에 숨어 있었던 사실을 확인하고 일대에 대한 수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하기 위해 17개 지방경찰청에서 뽑은 97명의 경찰관으로 검거 전담반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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