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북 핵시설가동 중단해 대화진정성 보여야”

입력 2014.05.26 (21:29) 수정 2014.05.26 (2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대화를 이야기하면서도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하겠다고 위협하고, 영변 핵시설을 가동하고 있는데 북한이 대화에 진정성이 있다면 최소한 이 같은 행동부터 중단해서 대화의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26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국을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시진핑 주석 방한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진전된 심도있는 협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중국 정부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지지하고 성원해 주고 있는데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시 주석의 방한이 양국 관계사에서 이정표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 대통령 “북 핵시설가동 중단해 대화진정성 보여야”
    • 입력 2014-05-26 21:29:39
    • 수정2014-05-26 22:15:26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이 대화를 이야기하면서도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하겠다고 위협하고, 영변 핵시설을 가동하고 있는데 북한이 대화에 진정성이 있다면 최소한 이 같은 행동부터 중단해서 대화의 진정성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26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국을 방문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시진핑 주석 방한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진전된 심도있는 협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중국 정부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일관되게 지지하고 성원해 주고 있는데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시 주석의 방한이 양국 관계사에서 이정표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