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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정부군-민병대 동부 도네츠크 공항서 교전
입력 2014.05.27 (05:25) 수정 2014.05.27 (10:17) 국제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도네츠크 공항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분리주의 민병대와 정부군 간에 격렬한 교전이 벌어졌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교전은 정부군이 민병대가 장악 중이던 공항 탈환 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식통들은 무장한 분리주의 민병대원 수십 명이 어제 새벽 3시께 도네츠크 공항에 난입해 경비를 서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몰아내고 공항을 장악해 공항이 폐쇄되고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군은 민병대가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라는 최후통첩을 거부하자 어제 오후 1시께부터 전투기를 동원해 진압 작전에 들어가 미그(MiG)-29 전투기 2대가 출동해 집중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이후 정부군은 헬기를 이용해 공수부대를 공항 주변에 투입해 민병대 소탕 작전에 나섰습니다.

실제 도네츠크에서는 이날 정부군에 의해 모든 도로가 폐쇄되고 여러 대의 전투기가 도심 상공을 비행하며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고 AFP 통신 등은 전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그제 조기 대선이 치러지며 동부 분리주의 소요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으나 분리주의 세력이 대선 결과를 부정하면서 앞으로도 중앙정부에 맞설 것이라고 강경 자세를 취해 혼란 사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 우크라 정부군-민병대 동부 도네츠크 공항서 교전
    • 입력 2014-05-27 05:25:10
    • 수정2014-05-27 10:17:13
    국제
우크라이나 동부 도시 도네츠크 공항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 분리주의 민병대와 정부군 간에 격렬한 교전이 벌어졌다고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교전은 정부군이 민병대가 장악 중이던 공항 탈환 작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식통들은 무장한 분리주의 민병대원 수십 명이 어제 새벽 3시께 도네츠크 공항에 난입해 경비를 서던 우크라이나 군인들을 몰아내고 공항을 장악해 공항이 폐쇄되고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군은 민병대가 무기를 버리고 투항하라는 최후통첩을 거부하자 어제 오후 1시께부터 전투기를 동원해 진압 작전에 들어가 미그(MiG)-29 전투기 2대가 출동해 집중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이후 정부군은 헬기를 이용해 공수부대를 공항 주변에 투입해 민병대 소탕 작전에 나섰습니다.

실제 도네츠크에서는 이날 정부군에 의해 모든 도로가 폐쇄되고 여러 대의 전투기가 도심 상공을 비행하며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고 AFP 통신 등은 전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그제 조기 대선이 치러지며 동부 분리주의 소요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으나 분리주의 세력이 대선 결과를 부정하면서 앞으로도 중앙정부에 맞설 것이라고 강경 자세를 취해 혼란 사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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