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축구선수, 언쟁 중 총맞고 사망

입력 2014.05.27 (08:28) 수정 2014.05.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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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한 축구선수가 말다툼하다가 총을 맞고 숨졌다.

베네수엘라 동부 술리아주(州) 라구니야스시(市)의 스포츠센터에 있는 술집에서 25일(현지시간) 조니 페로소라는 축구선수가 다른 한 남자와 언쟁을 벌이다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검찰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페로소와 함께 있던 남자인 하이메 알베르토 테이도 총을 맞고 사망했다.

페로소는 베네수엘라 축구리그의 카라보보 FC팀에서 수비수로 뛰다가 작년 12월 자유계약 선수가 됐다.

베네수엘라축구연맹 등 현지 축구계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선수 한 명이 희생되자 일제히 애도를 표시했다.

이들은 베네수엘라에 난무하는 살인 등의 폭력이 추방돼야 한다고 성명을 통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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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네수엘라 축구선수, 언쟁 중 총맞고 사망
    • 입력 2014-05-27 08:28:09
    • 수정2014-05-27 10:24:42
    연합뉴스
베네수엘라의 한 축구선수가 말다툼하다가 총을 맞고 숨졌다. 베네수엘라 동부 술리아주(州) 라구니야스시(市)의 스포츠센터에 있는 술집에서 25일(현지시간) 조니 페로소라는 축구선수가 다른 한 남자와 언쟁을 벌이다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검찰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페로소와 함께 있던 남자인 하이메 알베르토 테이도 총을 맞고 사망했다. 페로소는 베네수엘라 축구리그의 카라보보 FC팀에서 수비수로 뛰다가 작년 12월 자유계약 선수가 됐다. 베네수엘라축구연맹 등 현지 축구계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선수 한 명이 희생되자 일제히 애도를 표시했다. 이들은 베네수엘라에 난무하는 살인 등의 폭력이 추방돼야 한다고 성명을 통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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