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강자 없는 KPGA, 해피니스 29일 개막

입력 2014.05.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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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다섯 번째 대회인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 상금 1억원)이 29일 개막한다.

이번 시즌 특징은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자가 많다는 것.

지난주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자 이기상(28·플레이보이골프)을 제외하고 3명의 선수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의 이동민(29), GS칼텍스 매경오픈의 박준원(28·코웰), SK텔레콤오픈의 김승혁(28)이 주인공이다.

이는 코리안투어에 절대강자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고 대다수 선수의 실력이 평준화됐다고 볼 수 있다.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1·7천25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주 대회에도 첫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디펜딩 챔피언 강경남(31)이 군 복무로 출전하지 못하고 류현우(33), 김경태(28·신한금융그룹), SK텔레콤 오픈 우승자 김승혁(28)은 일본프로골프투어 미즈노 오픈에 출전한다.

이 틈을 타 올 시즌 3개 대회에 나서 2차례 톱10에 드는 성적을 낸 배윤호(21) 박일환(22·JDX) 등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배윤호와 박일환은 올 시즌 신인왕 경쟁 상대이기도 한다.

하지만 2012 KPGA 상금왕 김비오(24), 통산 5승을 올린 홍순상(33·SK텔레콤)을 비롯해 김도훈(25·신한금융그룹), 김태훈(29) 등이 출전해 우승을 호락호락 허락하지는 않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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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 강자 없는 KPGA, 해피니스 29일 개막
    • 입력 2014-05-27 09:04:31
    연합뉴스
2014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다섯 번째 대회인 해피니스 송학건설 오픈(총상금 5억원·우승 상금 1억원)이 29일 개막한다. 이번 시즌 특징은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자가 많다는 것. 지난주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자 이기상(28·플레이보이골프)을 제외하고 3명의 선수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의 이동민(29), GS칼텍스 매경오픈의 박준원(28·코웰), SK텔레콤오픈의 김승혁(28)이 주인공이다. 이는 코리안투어에 절대강자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고 대다수 선수의 실력이 평준화됐다고 볼 수 있다.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컨트리클럽(파71·7천25야드)에서 열리는 이번 주 대회에도 첫 우승을 차지하는 선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디펜딩 챔피언 강경남(31)이 군 복무로 출전하지 못하고 류현우(33), 김경태(28·신한금융그룹), SK텔레콤 오픈 우승자 김승혁(28)은 일본프로골프투어 미즈노 오픈에 출전한다. 이 틈을 타 올 시즌 3개 대회에 나서 2차례 톱10에 드는 성적을 낸 배윤호(21) 박일환(22·JDX) 등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배윤호와 박일환은 올 시즌 신인왕 경쟁 상대이기도 한다. 하지만 2012 KPGA 상금왕 김비오(24), 통산 5승을 올린 홍순상(33·SK텔레콤)을 비롯해 김도훈(25·신한금융그룹), 김태훈(29) 등이 출전해 우승을 호락호락 허락하지는 않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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