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찰, 막바지 불법선거 단속에 총력…274명 적발

입력 2014.05.27 (10:20) 수정 2014.05.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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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은 6·4 지방선거를 8일 앞둔 현재까지 불법선거 191건에 관련자 274명을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하고 29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187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54명은 내사종결이나 불기소 처리됐습니다.

사건을 유형별로 보면 후보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가 54건으로 가장 많고, 불법적인 방법에 의한 인쇄물 배부 29건, 금품향응 제공 26건, 선거벽보 훼손 24건, 사전 선거운동 16건, 공무원 선거개입 15건 등입니다.

경찰은 선거운동이 시작된 22일 이후 선거벽보 훼손 사건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요원 203명을 배치,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불법선거 행위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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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경찰, 막바지 불법선거 단속에 총력…274명 적발
    • 입력 2014-05-27 10:20:40
    • 수정2014-05-27 13:54:55
    사회
경기지방경찰청은 6·4 지방선거를 8일 앞둔 현재까지 불법선거 191건에 관련자 274명을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4명을 구속하고 29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187명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54명은 내사종결이나 불기소 처리됐습니다.

사건을 유형별로 보면 후보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가 54건으로 가장 많고, 불법적인 방법에 의한 인쇄물 배부 29건, 금품향응 제공 26건, 선거벽보 훼손 24건, 사전 선거운동 16건, 공무원 선거개입 15건 등입니다.

경찰은 선거운동이 시작된 22일 이후 선거벽보 훼손 사건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요원 203명을 배치,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불법선거 행위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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