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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델리 감독, 이탈리아 팀 2년 더 지휘
입력 2014.05.27 (11:09) 수정 2014.05.27 (11:24) 연합뉴스
체사레 프란델리(57)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재신임을 받았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까지 대표팀을 맡기기로 프란델리 감독과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란델리 감독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여러 클럽을 이끌고 활약하면서 자국 축구에 정통한 지도자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끝난 뒤 마르셀로 리피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이어받아 이탈리아를 유로2012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프란델리 감독은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 루이스 판 할 네덜란드 감독,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감독 등과 함께 이번 월드컵의 지략 대결을 빛낼 명장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대표팀과 관련해 예정된 이탈리아축구협회 기자회견은 프란델리 감독의 지각 때문에 한 시간 남짓 지연됐다.

프란델리 감독은 "계약서에서 사인하느라 늦어서 죄송하다"고 재계약 사실을 기자회견에서 전격 발표했다.

그는 "지금 거사(월드컵 본선)가 다가오고 있으니 계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얘기는 나중에 하자"고 말했다.

이탈리아협회가 선수단의 사기, 국민 성원을 끌어올리려고 이색적인 발표 방식을 기획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큰 대회를 앞두고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사령탑과 재계약하는 것은 강력한 재신임이라서 동기를 부여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앞서 델 보스케 감독이 2016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고 마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 카펠로 감독도 2018년까지 임기를 늘렸다.

홍명보 한국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의 계약기간은 2015년까지이다.

홍 감독은 협회가 2018년까지 계약을 제안했으나 안주하기 싫어 스스로 임기를 2년으로 제한했다고 작년에 취임할 때 밝혔다.
  • 프란델리 감독, 이탈리아 팀 2년 더 지휘
    • 입력 2014-05-27 11:09:44
    • 수정2014-05-27 11:24:23
    연합뉴스
체사레 프란델리(57)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감독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재신임을 받았다.

이탈리아축구협회는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6)까지 대표팀을 맡기기로 프란델리 감독과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란델리 감독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여러 클럽을 이끌고 활약하면서 자국 축구에 정통한 지도자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이 끝난 뒤 마르셀로 리피 감독으로부터 지휘봉을 이어받아 이탈리아를 유로2012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프란델리 감독은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감독,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 루이스 판 할 네덜란드 감독,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감독 등과 함께 이번 월드컵의 지략 대결을 빛낼 명장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이날 대표팀과 관련해 예정된 이탈리아축구협회 기자회견은 프란델리 감독의 지각 때문에 한 시간 남짓 지연됐다.

프란델리 감독은 "계약서에서 사인하느라 늦어서 죄송하다"고 재계약 사실을 기자회견에서 전격 발표했다.

그는 "지금 거사(월드컵 본선)가 다가오고 있으니 계약과 관련한 구체적인 얘기는 나중에 하자"고 말했다.

이탈리아협회가 선수단의 사기, 국민 성원을 끌어올리려고 이색적인 발표 방식을 기획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큰 대회를 앞두고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사령탑과 재계약하는 것은 강력한 재신임이라서 동기를 부여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앞서 델 보스케 감독이 2016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했고 마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 카펠로 감독도 2018년까지 임기를 늘렸다.

홍명보 한국 감독과 대한축구협회의 계약기간은 2015년까지이다.

홍 감독은 협회가 2018년까지 계약을 제안했으나 안주하기 싫어 스스로 임기를 2년으로 제한했다고 작년에 취임할 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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