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화물 고정 부실업체 직원 구속

입력 2014.05.27 (14:36) 수정 2014.05.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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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결박을 부실하게 해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제공한 업체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혐의로 우련통운 직원 50살 이모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사안이 중대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씨는 화물을 움직이지 않게 결박하는 여러 잠금장치를 제대로 연결하지 않은 혐의입니다.

이에 앞서 우련통운 직원 58살 문모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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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참사 화물 고정 부실업체 직원 구속
    • 입력 2014-05-27 14:36:14
    • 수정2014-05-27 14:54:50
    사회
화물 결박을 부실하게 해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제공한 업체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혐의로 우련통운 직원 50살 이모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사안이 중대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씨는 화물을 움직이지 않게 결박하는 여러 잠금장치를 제대로 연결하지 않은 혐의입니다.

이에 앞서 우련통운 직원 58살 문모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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