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퍼펙트 무산은 7회말 공격 때문”
입력 2014.05.27 (15:15)
수정 2014.05.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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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왼손 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퍼펙트 행진이 8회초 좌절되자 현지 언론이 다저스의 7회말 공격이 지나치게 길었기 때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미국 CBS 스포츠는 "다저스가 3점을 뽑아낸 7회말 공격은 27분 이상 소요됐다"면서 "류(현진)는 이 이닝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해 베이스를 뛰어야 했다"고 27일(한국시간) 전했다.
이어 "7회말이 길게 늘어진 탓에 그는 퍼펙트 행진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CBS 스포츠는 류현진의 7회까지의 투구 수가 단 82개에 불과했다며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의 최다 투구 개수가 114개인 점을 감안할 때 8~9회를 넉넉하게 던질 수 있었다며 또 한 번 아쉬움을 표했다.
류현진은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21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완벽한 투구를 이어가다 8회 첫 타자 토드 프레이저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고 퍼펙트게임이 무산됐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이 퍼펙트게임을 놓친 것은 7회말 다저스 공격이 길게 이어진 탓이라고 봤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7회 공격이 길어진 것이 류현진에게 문제가 됐다"면서 "너무 오래 쉬는 바람에 리듬이 깨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현지 언론과 팀 감독 모두 7회말 공격이 길어진 것이 류현진의 '완벽투'에 독으로 작용했다며 아쉬워했지만 정작 류현진만은 자신의 실력이 부족했다며 본인 탓을 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7회말 다저스의 공격이 길어진 탓에 리듬이 끊긴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영향은) 전혀 없었다"면서 "우리 팀 공격이 길어지는 일은 예사인데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CBS 스포츠는 "다저스가 3점을 뽑아낸 7회말 공격은 27분 이상 소요됐다"면서 "류(현진)는 이 이닝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해 베이스를 뛰어야 했다"고 27일(한국시간) 전했다.
이어 "7회말이 길게 늘어진 탓에 그는 퍼펙트 행진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CBS 스포츠는 류현진의 7회까지의 투구 수가 단 82개에 불과했다며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의 최다 투구 개수가 114개인 점을 감안할 때 8~9회를 넉넉하게 던질 수 있었다며 또 한 번 아쉬움을 표했다.
류현진은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21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완벽한 투구를 이어가다 8회 첫 타자 토드 프레이저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고 퍼펙트게임이 무산됐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이 퍼펙트게임을 놓친 것은 7회말 다저스 공격이 길게 이어진 탓이라고 봤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7회 공격이 길어진 것이 류현진에게 문제가 됐다"면서 "너무 오래 쉬는 바람에 리듬이 깨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현지 언론과 팀 감독 모두 7회말 공격이 길어진 것이 류현진의 '완벽투'에 독으로 작용했다며 아쉬워했지만 정작 류현진만은 자신의 실력이 부족했다며 본인 탓을 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7회말 다저스의 공격이 길어진 탓에 리듬이 끊긴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영향은) 전혀 없었다"면서 "우리 팀 공격이 길어지는 일은 예사인데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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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퍼펙트 무산은 7회말 공격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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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27 15:15:46
- 수정2014-05-27 15:24:32
'괴물' 왼손 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퍼펙트 행진이 8회초 좌절되자 현지 언론이 다저스의 7회말 공격이 지나치게 길었기 때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미국 CBS 스포츠는 "다저스가 3점을 뽑아낸 7회말 공격은 27분 이상 소요됐다"면서 "류(현진)는 이 이닝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해 베이스를 뛰어야 했다"고 27일(한국시간) 전했다.
이어 "7회말이 길게 늘어진 탓에 그는 퍼펙트 행진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CBS 스포츠는 류현진의 7회까지의 투구 수가 단 82개에 불과했다며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의 최다 투구 개수가 114개인 점을 감안할 때 8~9회를 넉넉하게 던질 수 있었다며 또 한 번 아쉬움을 표했다.
류현진은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21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완벽한 투구를 이어가다 8회 첫 타자 토드 프레이저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고 퍼펙트게임이 무산됐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이 퍼펙트게임을 놓친 것은 7회말 다저스 공격이 길게 이어진 탓이라고 봤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7회 공격이 길어진 것이 류현진에게 문제가 됐다"면서 "너무 오래 쉬는 바람에 리듬이 깨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현지 언론과 팀 감독 모두 7회말 공격이 길어진 것이 류현진의 '완벽투'에 독으로 작용했다며 아쉬워했지만 정작 류현진만은 자신의 실력이 부족했다며 본인 탓을 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7회말 다저스의 공격이 길어진 탓에 리듬이 끊긴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영향은) 전혀 없었다"면서 "우리 팀 공격이 길어지는 일은 예사인데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 CBS 스포츠는 "다저스가 3점을 뽑아낸 7회말 공격은 27분 이상 소요됐다"면서 "류(현진)는 이 이닝에서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해 베이스를 뛰어야 했다"고 27일(한국시간) 전했다.
이어 "7회말이 길게 늘어진 탓에 그는 퍼펙트 행진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CBS 스포츠는 류현진의 7회까지의 투구 수가 단 82개에 불과했다며 메이저리그에서 류현진의 최다 투구 개수가 114개인 점을 감안할 때 8~9회를 넉넉하게 던질 수 있었다며 또 한 번 아쉬움을 표했다.
류현진은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21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하는 완벽한 투구를 이어가다 8회 첫 타자 토드 프레이저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고 퍼펙트게임이 무산됐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이 퍼펙트게임을 놓친 것은 7회말 다저스 공격이 길게 이어진 탓이라고 봤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7회 공격이 길어진 것이 류현진에게 문제가 됐다"면서 "너무 오래 쉬는 바람에 리듬이 깨진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현지 언론과 팀 감독 모두 7회말 공격이 길어진 것이 류현진의 '완벽투'에 독으로 작용했다며 아쉬워했지만 정작 류현진만은 자신의 실력이 부족했다며 본인 탓을 했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7회말 다저스의 공격이 길어진 탓에 리듬이 끊긴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영향은) 전혀 없었다"면서 "우리 팀 공격이 길어지는 일은 예사인데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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