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월드컵 우승 보너스 ‘3억7천만원’

입력 2014.05.27 (15:57) 수정 2014.05.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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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선수당 27만 유로(약 3억7천만원)의 우승 보너스를 내걸었다.

네덜란드 일간지 텔레흐라프는 27일 인터넷판에서 "이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가 우승하면 각 선수에게 27만 유로가 우승 보너스로 책정됐다"면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의 보도 내용대로라면 올해 네덜란드의 우승 보너스는 유럽의 다른 경쟁국보다 다소 적은 편이다.

독일은 우승하면 선수들에게 각 30만 유로(약 4억1천만원)의 우승 보너스를 주기로 약속했는데, 이는 4년 전 보장된 우승 보너스 25만 유로보다 늘어난 금액이다.

남아공 월드컵 때 보너스 문제로 홍역을 치르기도 했던 프랑스는 이번에 우승하면 선수당 33만 유로를 지급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해도 7만5천 유로를 주기로 했다.

월드컵 32개 본선 진출국은 출전 수당 800만 달러(약 81억8천만원)를 받으며, 우승국은 3천500만 달러, 준우승팀에는 2천500만 달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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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 월드컵 우승 보너스 ‘3억7천만원’
    • 입력 2014-05-27 15:57:43
    • 수정2014-05-27 15:59:19
    연합뉴스
네덜란드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선수당 27만 유로(약 3억7천만원)의 우승 보너스를 내걸었다. 네덜란드 일간지 텔레흐라프는 27일 인터넷판에서 "이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가 우승하면 각 선수에게 27만 유로가 우승 보너스로 책정됐다"면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의 보도 내용대로라면 올해 네덜란드의 우승 보너스는 유럽의 다른 경쟁국보다 다소 적은 편이다. 독일은 우승하면 선수들에게 각 30만 유로(약 4억1천만원)의 우승 보너스를 주기로 약속했는데, 이는 4년 전 보장된 우승 보너스 25만 유로보다 늘어난 금액이다. 남아공 월드컵 때 보너스 문제로 홍역을 치르기도 했던 프랑스는 이번에 우승하면 선수당 33만 유로를 지급하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해도 7만5천 유로를 주기로 했다. 월드컵 32개 본선 진출국은 출전 수당 800만 달러(약 81억8천만원)를 받으며, 우승국은 3천500만 달러, 준우승팀에는 2천500만 달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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