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승우 국회의원 금품수수설 수사착수

입력 2014.05.27 (19:54) 수정 2014.05.2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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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오늘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새누리당 유승우 국회의원의 금품수수설과 관련,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전날 선관위 직원을 불러 고발내용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기록 검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선관위가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일단 기록검토에 들어갔다"면서 "제보자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 제보의 신빙성 등을 확인한 뒤 수사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이천시선관위는 6·4지방선거 이천시장선거 출마예정자 A씨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유 의원에게 2억원을 줬다가 돌려받았다는 진정서가 접수되자 지난 25일 밤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한편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새누리당 유승우 의원은 어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하며, 검찰에 자진출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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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유승우 국회의원 금품수수설 수사착수
    • 입력 2014-05-27 19:54:23
    • 수정2014-05-27 21:44:57
    사회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오늘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새누리당 유승우 국회의원의 금품수수설과 관련,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전날 선관위 직원을 불러 고발내용 등에 대한 조사를 벌였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기록 검토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선관위가 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일단 기록검토에 들어갔다"면서 "제보자 등에 대한 조사를 벌여 제보의 신빙성 등을 확인한 뒤 수사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이천시선관위는 6·4지방선거 이천시장선거 출마예정자 A씨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유 의원에게 2억원을 줬다가 돌려받았다는 진정서가 접수되자 지난 25일 밤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한편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새누리당 유승우 의원은 어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하며, 검찰에 자진출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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