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들은 음식이 매우 중요해요. 음식만으로도 피로가 풀릴 수 있지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인천공항을 떠나 미국 마이애미로 향하는 중간 기착지인 시카고 공항에서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먹는 음식에 대해 재미있는 말을 던졌다.
그는 "한국 선수들은 음식이 아주 중요하다. 음식만으로도 피로를 풀 수 있다"며 전지훈련 중에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감독이 지목한 '피로 해소용' 음식은 다름 아닌 김치찌개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단순한 메뉴지만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 선수들에게 보양식이나 다름없다는 게 홍 감독의 설명이다.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의 평균 나이가 25세도 채 안 되고 해외파도 많아 서양식 메뉴에 익숙지만 훈련이 길어지고 힘들어지면 저절로 떠오르는 게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매콤-새콤'한 김치찌개다.
지난달 31일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한 선수들에게는 닭볶음탕과 소갈비가 제공됐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 보충을 위한 메뉴였다.
1일 마이애미 도착 이후 첫 훈련에 나선 태극전사들은 30도에 육박하는 날씨 속에서 2시간여의 전술 훈련을 치렀다.
시차 적응도 덜 된 상황에서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지면서 선수들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대표팀 선수들의 식단을 총괄하는 김형채 조리장은 정신적 피로를 한 방에 날려주는 김치찌개를 내놓았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첫 훈련을 마친 선수들에게 처음으로 김치찌개 메뉴가 제공됐다"며 "선수들의 반응도 무척 좋았다"고 귀띔했다.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인천공항을 떠나 미국 마이애미로 향하는 중간 기착지인 시카고 공항에서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먹는 음식에 대해 재미있는 말을 던졌다.
그는 "한국 선수들은 음식이 아주 중요하다. 음식만으로도 피로를 풀 수 있다"며 전지훈련 중에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감독이 지목한 '피로 해소용' 음식은 다름 아닌 김치찌개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단순한 메뉴지만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 선수들에게 보양식이나 다름없다는 게 홍 감독의 설명이다.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의 평균 나이가 25세도 채 안 되고 해외파도 많아 서양식 메뉴에 익숙지만 훈련이 길어지고 힘들어지면 저절로 떠오르는 게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매콤-새콤'한 김치찌개다.
지난달 31일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한 선수들에게는 닭볶음탕과 소갈비가 제공됐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 보충을 위한 메뉴였다.
1일 마이애미 도착 이후 첫 훈련에 나선 태극전사들은 30도에 육박하는 날씨 속에서 2시간여의 전술 훈련을 치렀다.
시차 적응도 덜 된 상황에서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지면서 선수들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대표팀 선수들의 식단을 총괄하는 김형채 조리장은 정신적 피로를 한 방에 날려주는 김치찌개를 내놓았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첫 훈련을 마친 선수들에게 처음으로 김치찌개 메뉴가 제공됐다"며 "선수들의 반응도 무척 좋았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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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전사, 최고의 피로 회복제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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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01 11:32:39
"한국 선수들은 음식이 매우 중요해요. 음식만으로도 피로가 풀릴 수 있지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인천공항을 떠나 미국 마이애미로 향하는 중간 기착지인 시카고 공항에서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먹는 음식에 대해 재미있는 말을 던졌다.
그는 "한국 선수들은 음식이 아주 중요하다. 음식만으로도 피로를 풀 수 있다"며 전지훈련 중에 선수들에게 제공되는 식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홍 감독이 지목한 '피로 해소용' 음식은 다름 아닌 김치찌개다.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단순한 메뉴지만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 선수들에게 보양식이나 다름없다는 게 홍 감독의 설명이다.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의 평균 나이가 25세도 채 안 되고 해외파도 많아 서양식 메뉴에 익숙지만 훈련이 길어지고 힘들어지면 저절로 떠오르는 게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매콤-새콤'한 김치찌개다.
지난달 31일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한 선수들에게는 닭볶음탕과 소갈비가 제공됐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 보충을 위한 메뉴였다.
1일 마이애미 도착 이후 첫 훈련에 나선 태극전사들은 30도에 육박하는 날씨 속에서 2시간여의 전술 훈련을 치렀다.
시차 적응도 덜 된 상황에서 강도 높은 훈련이 이어지면서 선수들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피로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대표팀 선수들의 식단을 총괄하는 김형채 조리장은 정신적 피로를 한 방에 날려주는 김치찌개를 내놓았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첫 훈련을 마친 선수들에게 처음으로 김치찌개 메뉴가 제공됐다"며 "선수들의 반응도 무척 좋았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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