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도피 도운 구원파 3명 체포…인천지검 압송

입력 2014.06.01 (14:5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독교복음침례회, 일명 구원파 신도 3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들 3명을 전주에서 체포해 현재 인천지검으로 압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유씨의 소재를 추궁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유씨 소재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순천과 인근 지역에 은신 중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며 "충분한 경찰 인력과 함께 외곽을 차단하고 수색 중이며 점차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다"고 검찰 수사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병언 도피 도운 구원파 3명 체포…인천지검 압송
    • 입력 2014-06-01 14:57:18
    사회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독교복음침례회, 일명 구원파 신도 3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들 3명을 전주에서 체포해 현재 인천지검으로 압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유씨의 소재를 추궁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유씨 소재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순천과 인근 지역에 은신 중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며 "충분한 경찰 인력과 함께 외곽을 차단하고 수색 중이며 점차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다"고 검찰 수사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