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경, 여 10m 공기권총 2년 연속 제패

입력 2014.06.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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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경(IBK기업은행)이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오민경은 1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0.7점을 기록, 200.6점을 쏜 정지혜(부산시청)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이 종목 개인전에서 우승한 오민경은 2연패에 성공했다.

결선에서는 기존 대회신기록(198.5점)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25m 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장미는 180.3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놓쳤지만 김장미는 한화회장배를 포함해 3차례 국가대표 선발전 결과 이 종목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서산시청(장은지, 김윤미, 김미영, 김정아)이 1천153점을 작성, 1위에 올랐다. 부산시청(1천145점), 제주도청(1천139점)이 뒤를 이었다.

남자 일반부 센터파이어 권총 개인전에서는 불혹의 총잡이 한태오(대구백화점)가 582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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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민경, 여 10m 공기권총 2년 연속 제패
    • 입력 2014-06-01 18:32:40
    연합뉴스
오민경(IBK기업은행)이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오민경은 1일 경남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0.7점을 기록, 200.6점을 쏜 정지혜(부산시청)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지난해 이 종목 개인전에서 우승한 오민경은 2연패에 성공했다. 결선에서는 기존 대회신기록(198.5점)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25m 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김장미는 180.3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놓쳤지만 김장미는 한화회장배를 포함해 3차례 국가대표 선발전 결과 이 종목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서산시청(장은지, 김윤미, 김미영, 김정아)이 1천153점을 작성, 1위에 올랐다. 부산시청(1천145점), 제주도청(1천139점)이 뒤를 이었다. 남자 일반부 센터파이어 권총 개인전에서는 불혹의 총잡이 한태오(대구백화점)가 582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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