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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 데뷔 첫 승’ 한화, SK 꺾고 6연패 탈출
입력 2014.06.01 (20:26) 수정 2014.06.01 (21:37)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의 기대주 이태양(24)이 데뷔 첫 승리의 감격을 누리면서 팀의 6연패 사슬까지 끊어냈다.

한화는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오른손 투수 이태양이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으로 1실점만 하는 호투로 승리에 앞장섰다.

이태양은 2회초 박정권에게 맞은 솔로 홈런이 이날 유일한 실점이었을 정도로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프로 데뷔 후 한 경기 최다인 113개의 공을 던진 그는 삼진도 6개를 잡았다.

이태양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000년 한화에 입단한 이태영은 2012년 7월 18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딱 한 차례 구원 등판해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해에는 31경기에 출전했지만 3패만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직전까지 9경기에서 2패만 떠안는 등 프로 통산 41경기에서 5패만을 기록하고 있었다.

결국 데뷔 42번째 등판 경기 만에 감격스런 승리의 기쁨을 맛보면서 팀을 6연패 늪에서 건져냈다.

한화 타선은 1회 타자일순하며 대거 5득점, 이태양의 어깨를 가볍게 하며 연패탈출의 희망을 봤다.

무사 1루에서 정근우가 포수 앞 땅볼 타구 때 SK 포수 이재원이 1루로 악송구하는 바람에 1루 주자 이용규가 홈까지 밟으며 대량득점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송광민과 김태균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씩 보탰고, 2사후에는 한상훈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했다.

이 때 SK 좌익수 이명기의 송구 에러가 겹쳐 2루에 가 있던 한상훈도 김경언의 중전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SK가 2회 박정권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반격을 시작하려하자 한화는 4회말 1사 2루에서 이용규의 좌중간 안타로 다시 달아났다.

6회 2사 후 연속 볼넷을 얻고서 송광민의 적시타로 추가득점한 한화는 SK 선발 조조 레이예스가 물러난 7회에도 최진행의 중전안타, 이용규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쌓아 쐐기를 박았다.

SK는 9회 안정광의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최근 연승행진을 3경기에서 끝냈다.
  • ‘이태양 데뷔 첫 승’ 한화, SK 꺾고 6연패 탈출
    • 입력 2014-06-01 20:26:54
    • 수정2014-06-01 21:37:56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의 기대주 이태양(24)이 데뷔 첫 승리의 감격을 누리면서 팀의 6연패 사슬까지 끊어냈다.

한화는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오른손 투수 이태양이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으로 1실점만 하는 호투로 승리에 앞장섰다.

이태양은 2회초 박정권에게 맞은 솔로 홈런이 이날 유일한 실점이었을 정도로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프로 데뷔 후 한 경기 최다인 113개의 공을 던진 그는 삼진도 6개를 잡았다.

이태양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000년 한화에 입단한 이태영은 2012년 7월 18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 딱 한 차례 구원 등판해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해에는 31경기에 출전했지만 3패만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직전까지 9경기에서 2패만 떠안는 등 프로 통산 41경기에서 5패만을 기록하고 있었다.

결국 데뷔 42번째 등판 경기 만에 감격스런 승리의 기쁨을 맛보면서 팀을 6연패 늪에서 건져냈다.

한화 타선은 1회 타자일순하며 대거 5득점, 이태양의 어깨를 가볍게 하며 연패탈출의 희망을 봤다.

무사 1루에서 정근우가 포수 앞 땅볼 타구 때 SK 포수 이재원이 1루로 악송구하는 바람에 1루 주자 이용규가 홈까지 밟으며 대량득점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송광민과 김태균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씩 보탰고, 2사후에는 한상훈의 적시타로 추가 득점했다.

이 때 SK 좌익수 이명기의 송구 에러가 겹쳐 2루에 가 있던 한상훈도 김경언의 중전적시타로 득점에 성공했다.

SK가 2회 박정권의 우월 솔로홈런으로 반격을 시작하려하자 한화는 4회말 1사 2루에서 이용규의 좌중간 안타로 다시 달아났다.

6회 2사 후 연속 볼넷을 얻고서 송광민의 적시타로 추가득점한 한화는 SK 선발 조조 레이예스가 물러난 7회에도 최진행의 중전안타, 이용규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쌓아 쐐기를 박았다.

SK는 9회 안정광의 2루타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최근 연승행진을 3경기에서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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