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1분기 선방…순익 1조 5천억 원 넘어

입력 2014.06.03 (06:04) 수정 2014.06.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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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보험사 순이익이 1조5천억원을 넘어서면서 선방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합친 보험사 당기순익은 1조5천1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천867억원)에 비해 27.4%(3천255억원) 증가했다.

생명보험은 저축성보험 판매 감소로 보험 영업이익이 줄었으나 투자 영업 부문에서 개선돼 당기순익이 29.8%(2천158억원) 늘었다.

손해보험은 운용 자산 규모 증가에 따라 투자 영업 이익이 늘면서 당기순익이 23.8%(1천97억원)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총자산 순이익률(ROA)은 생보사가 0.62%, 손보사가 1.32%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0.10% 포인트와 0.16% 포인트 상승했다.

보험사 수입보험료(매출액)는 올해 1분기 43조2천7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조8천127억원) 보다 9.5%(4조5천383억원) 감소했다.

생명보험에서 즉시 연금보험 매출이 줄어 수입보험료가 17.8%(5조5천760억원)나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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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 1분기 선방…순익 1조 5천억 원 넘어
    • 입력 2014-06-03 06:04:02
    • 수정2014-06-03 16:26:39
    연합뉴스
올해 1분기 보험사 순이익이 1조5천억원을 넘어서면서 선방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를 합친 보험사 당기순익은 1조5천1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1천867억원)에 비해 27.4%(3천255억원) 증가했다.

생명보험은 저축성보험 판매 감소로 보험 영업이익이 줄었으나 투자 영업 부문에서 개선돼 당기순익이 29.8%(2천158억원) 늘었다.

손해보험은 운용 자산 규모 증가에 따라 투자 영업 이익이 늘면서 당기순익이 23.8%(1천97억원)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총자산 순이익률(ROA)은 생보사가 0.62%, 손보사가 1.32%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0.10% 포인트와 0.16% 포인트 상승했다.

보험사 수입보험료(매출액)는 올해 1분기 43조2천7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7조8천127억원) 보다 9.5%(4조5천383억원) 감소했다.

생명보험에서 즉시 연금보험 매출이 줄어 수입보험료가 17.8%(5조5천760억원)나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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