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해외공연 투자 미끼로 6억 원 사기

입력 2014.06.03 (09:50) 수정 2014.06.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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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유명 한류스타의 해외공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공연기획사 대표 36살 김모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5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소녀시대 등 아이돌 그룹의 공연에 투자하면 수익금의 절반을 나눠주겠다고 속여 52살 최모씨 등 3명으로부터 각각 1억원에서 3억원 등 총 6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조사결과 김씨는 유명 아이돌 그룹과 관련이 없으며 소녀시대는 당시 말레이시아에서 공연 일정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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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스타 해외공연 투자 미끼로 6억 원 사기
    • 입력 2014-06-03 09:50:17
    • 수정2014-06-03 16:15:59
    사회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명 한류스타의 해외공연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공연기획사 대표 36살 김모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5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소녀시대 등 아이돌 그룹의 공연에 투자하면 수익금의 절반을 나눠주겠다고 속여 52살 최모씨 등 3명으로부터 각각 1억원에서 3억원 등 총 6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조사결과 김씨는 유명 아이돌 그룹과 관련이 없으며 소녀시대는 당시 말레이시아에서 공연 일정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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