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하나SK카드, 고객 10만 명당 민원 최다

입력 2014.06.03 (10:43) 수정 2014.06.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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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고객 10만명당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된 금융사는 외환은행과 하나SK카드로 나타났스비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가 외환은행이 9.8건으로 가장 많았고 씨티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국민은행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기간에 민원이 늘어난 은행은 신한은행 뿐이며 농협,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대부분의 은행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외환은행은 신용카드 민원에다 하나금융에 인수된 뒤 점포 운영 등에서 적지 않은 고객 불만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용카드사 민원은 하나SK카드가 회원 10만명당 14.8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현대카드와 국민카드, 신한카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아비바생명과 MG손해보험, 동양증권, 유니온저축은행도 각 해당 업종에서 고객 불만이 최다였습니다.

금융당국은 민원 감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금융사의 소비자보호 관련 보호 부서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지속적으로 주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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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은행·하나SK카드, 고객 10만 명당 민원 최다
    • 입력 2014-06-03 10:43:11
    • 수정2014-06-03 16:14:32
    경제
지난해 고객 10만명당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된 금융사는 외환은행과 하나SK카드로 나타났스비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가 외환은행이 9.8건으로 가장 많았고 씨티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국민은행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기간에 민원이 늘어난 은행은 신한은행 뿐이며 농협,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 대부분의 은행은 오히려 줄었습니다.

외환은행은 신용카드 민원에다 하나금융에 인수된 뒤 점포 운영 등에서 적지 않은 고객 불만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용카드사 민원은 하나SK카드가 회원 10만명당 14.8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현대카드와 국민카드, 신한카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아비바생명과 MG손해보험, 동양증권, 유니온저축은행도 각 해당 업종에서 고객 불만이 최다였습니다.

금융당국은 민원 감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금융사의 소비자보호 관련 보호 부서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지속적으로 주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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