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수색 중 증거 인멸’ 요양병원 간호사 2명 긴급 체포

입력 2014.06.03 (14:30) 수정 2014.06.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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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의 요양병원 화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압수수색 중 증거인멸을 시도한 간호사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광주 광산구 효은 요양병원에서 서류 등 증거물을 숨기려 한 혐의로 이 병원 수간호사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병원을 압수수색하던 중 간호사가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 두 상자 분량의 서류 등을 숨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간호사들에게 누가 증거인멸을 지시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로 21명이 숨진 장성 효실천사랑나눔 요양병원과 같은 재단에 속한 이 병원에 운영 비리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오전부터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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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수수색 중 증거 인멸’ 요양병원 간호사 2명 긴급 체포
    • 입력 2014-06-03 14:30:33
    • 수정2014-06-03 16:15:59
    사회
전남 장성의 요양병원 화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압수수색 중 증거인멸을 시도한 간호사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광주 광산구 효은 요양병원에서 서류 등 증거물을 숨기려 한 혐의로 이 병원 수간호사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병원을 압수수색하던 중 간호사가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 두 상자 분량의 서류 등을 숨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간호사들에게 누가 증거인멸을 지시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재로 21명이 숨진 장성 효실천사랑나눔 요양병원과 같은 재단에 속한 이 병원에 운영 비리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오전부터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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