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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월호 ‘침몰’
검찰 “유병언 정치적 망명 타진했다 거절 당해”
입력 2014.06.03 (14:35) 수정 2014.06.03 (16:15) 사회
'세월호 실소유주'로 천억원대 횡령과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지난주 정치적 망명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유씨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면서 "대사관에서는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망명 신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사실을 각국 외교 공관에 제대로 설명해줄 것을 외교부에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유씨가 누구를 통해 어떤 경로로 정치적 망명을 시도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명 '김엄마'로 알려진 인물 등이 유씨의 도피를 적극 지원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들 협력자의 체포와 유씨의 은신 확인을 위해 금수원 재진입을 신중히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검찰 “유병언 정치적 망명 타진했다 거절 당해”
    • 입력 2014-06-03 14:35:00
    • 수정2014-06-03 16:15:59
    사회
'세월호 실소유주'로 천억원대 횡령과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받고 있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지난주 정치적 망명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익명의 인사가 우리나라 주재 모 대사관에 유씨의 정치적 망명 가능성을 타진했다"면서 "대사관에서는 단순 형사범이라는 이유로 망명 신청을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러한 사실을 각국 외교 공관에 제대로 설명해줄 것을 외교부에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유씨가 누구를 통해 어떤 경로로 정치적 망명을 시도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일명 '김엄마'로 알려진 인물 등이 유씨의 도피를 적극 지원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들 협력자의 체포와 유씨의 은신 확인을 위해 금수원 재진입을 신중히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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