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지상파 방송사 요청으로 신곡 안무 수정

입력 2014.06.03 (16: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룹 유키스가 미니앨범 타이틀곡 '끼부리지마'의 활동을 앞두고 지상파 방송사로부터 안무 수정 요청을 받았다고 소속사 NH미디어가 3일 밝혔다.

그간 다수의 걸그룹들이 안무가 선정적이란 이유로 수정 요청을 받은 적은 있지만, 남성 그룹으로는 이례적이다. 방송사들은 유키스 멤버들이 여성 댄서와 호흡을 맞추는 몇몇 장면에서 문제 제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출연을 앞둔 음악 프로그램 제작진이 '끼부리지마'의 안무를 그대로 내보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며 수정을 요청해와 안무 구성의 일부를 다른 동작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이 곡의 뮤직비디오도 방송 심의에서 여성 댄서와의 과감한 스킨십, 속옷 노출 등으로 인해 '19금'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방송을 위한 뮤직비디오의 '클린 버전'을 따로 제작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키스, 지상파 방송사 요청으로 신곡 안무 수정
    • 입력 2014-06-03 16:22:52
    연합뉴스
그룹 유키스가 미니앨범 타이틀곡 '끼부리지마'의 활동을 앞두고 지상파 방송사로부터 안무 수정 요청을 받았다고 소속사 NH미디어가 3일 밝혔다. 그간 다수의 걸그룹들이 안무가 선정적이란 이유로 수정 요청을 받은 적은 있지만, 남성 그룹으로는 이례적이다. 방송사들은 유키스 멤버들이 여성 댄서와 호흡을 맞추는 몇몇 장면에서 문제 제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출연을 앞둔 음악 프로그램 제작진이 '끼부리지마'의 안무를 그대로 내보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며 수정을 요청해와 안무 구성의 일부를 다른 동작으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일 공개된 이 곡의 뮤직비디오도 방송 심의에서 여성 댄서와의 과감한 스킨십, 속옷 노출 등으로 인해 '19금'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방송을 위한 뮤직비디오의 '클린 버전'을 따로 제작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