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일시불 아닌 연금으로 받으면 인센티브 제공한다

입력 2014.06.05 (09:30) 수정 2014.06.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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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은퇴후 퇴직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퇴직연금을 일시불이 아닌 연금식으로 수령할 경우 세율을 낮춰주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현재 논의중인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가입자 확대, 장기가입 유도, 운용수익률 제고 등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3년 기준 노인 빈곤율이 45. 6%로 OECD 국가평균의 4배에 이르고 저출산·고령화로 노인부양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현재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 42.1%로는 퇴직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이러한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은 부처간 조율 등을 거쳐 하반기중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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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직연금 일시불 아닌 연금으로 받으면 인센티브 제공한다
    • 입력 2014-06-05 09:30:59
    • 수정2014-06-05 09:34:46
    경제
정부가 은퇴후 퇴직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퇴직연금을 일시불이 아닌 연금식으로 수령할 경우 세율을 낮춰주는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현재 논의중인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은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가입자 확대, 장기가입 유도, 운용수익률 제고 등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3년 기준 노인 빈곤율이 45. 6%로 OECD 국가평균의 4배에 이르고 저출산·고령화로 노인부양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현재 공적연금의 소득대체율 42.1%로는 퇴직자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정부의 이러한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은 부처간 조율 등을 거쳐 하반기중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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