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손흥민 동료 엠레 잔 영입에 ‘박차’
입력 2014.06.05 (10:25)
수정 2014.06.0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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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손흥민의 레버쿠젠 동료인 엠레 잔(20)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마이클 샤데 레버쿠젠 사장은 5일(한국시간) 독일 신문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화요일까지는 (리버풀의 잔 영입설이) 소문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진짜다. 서면으로 리버풀의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오른 리버풀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한 '더블 스쿼드' 구축에 들어갔다.
리버풀이 이를 위해 1천만 파운드(약 171억원)에 잔을 영입하려 한다는 추측성 보도가 최근 끊이지를 않았다.
미드필더인 잔은 2012-2013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지난해 8월 레버쿠젠으로 이적, 39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렸다.
뮌헨은 독일 각급 대표팀에서 활약한 유망주인 잔을 레버쿠젠에 내주면서 '바이백(buy-back)'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다. 일정 금액 이상을 제시하면 언제든지 잔을 다시 데려올 수 있는 조항이다.
그러나 빌트와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바이백 조항은 레버쿠젠이 해외 리그 클럽으로 잔을 팔 때에는 유효하지 않아 리버풀이 잔을 영입하는 데 아무런 제약 조건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샤데 레버쿠젠 사장은 5일(한국시간) 독일 신문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화요일까지는 (리버풀의 잔 영입설이) 소문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진짜다. 서면으로 리버풀의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오른 리버풀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한 '더블 스쿼드' 구축에 들어갔다.
리버풀이 이를 위해 1천만 파운드(약 171억원)에 잔을 영입하려 한다는 추측성 보도가 최근 끊이지를 않았다.
미드필더인 잔은 2012-2013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지난해 8월 레버쿠젠으로 이적, 39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렸다.
뮌헨은 독일 각급 대표팀에서 활약한 유망주인 잔을 레버쿠젠에 내주면서 '바이백(buy-back)'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다. 일정 금액 이상을 제시하면 언제든지 잔을 다시 데려올 수 있는 조항이다.
그러나 빌트와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바이백 조항은 레버쿠젠이 해외 리그 클럽으로 잔을 팔 때에는 유효하지 않아 리버풀이 잔을 영입하는 데 아무런 제약 조건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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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손흥민 동료 엠레 잔 영입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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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05 10:25:59
- 수정2014-06-05 10:26:13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손흥민의 레버쿠젠 동료인 엠레 잔(20)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마이클 샤데 레버쿠젠 사장은 5일(한국시간) 독일 신문 빌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화요일까지는 (리버풀의 잔 영입설이) 소문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진짜다. 서면으로 리버풀의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오른 리버풀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대비한 '더블 스쿼드' 구축에 들어갔다.
리버풀이 이를 위해 1천만 파운드(약 171억원)에 잔을 영입하려 한다는 추측성 보도가 최근 끊이지를 않았다.
미드필더인 잔은 2012-2013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지난해 8월 레버쿠젠으로 이적, 39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렸다.
뮌헨은 독일 각급 대표팀에서 활약한 유망주인 잔을 레버쿠젠에 내주면서 '바이백(buy-back)' 조항을 계약서에 넣었다. 일정 금액 이상을 제시하면 언제든지 잔을 다시 데려올 수 있는 조항이다.
그러나 빌트와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는 "바이백 조항은 레버쿠젠이 해외 리그 클럽으로 잔을 팔 때에는 유효하지 않아 리버풀이 잔을 영입하는 데 아무런 제약 조건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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