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층 선미 절단 작업 마무리 단계

입력 2014.06.05 (14:16) 수정 2014.06.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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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수색을 위한 세월호 4층 선미 절단 작업이 오늘 안에 마무리돼 장애물 수거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절단 작업이 완료되면 곧바로 장애물 수거에 나설 예정이라며, 크기가 작은 장애물은 그물이나 도르래 방식의 윈치를 사용하고, 침대 등 큰 것은 크레인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책본부는 크레인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수색 작업이 중단될 수 있는 만큼 실종자 가족들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업체의 원격수중탐색장비, ROV는 최근 목포 연안에서 강한 유속에서 효과가 있는지 시험 가동을 마침에 따라 조만간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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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4층 선미 절단 작업 마무리 단계
    • 입력 2014-06-05 14:16:54
    • 수정2014-06-05 14:17:16
    사회
실종자 수색을 위한 세월호 4층 선미 절단 작업이 오늘 안에 마무리돼 장애물 수거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는 오늘 브리핑에서 절단 작업이 완료되면 곧바로 장애물 수거에 나설 예정이라며, 크기가 작은 장애물은 그물이나 도르래 방식의 윈치를 사용하고, 침대 등 큰 것은 크레인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책본부는 크레인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수색 작업이 중단될 수 있는 만큼 실종자 가족들과 협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업체의 원격수중탐색장비, ROV는 최근 목포 연안에서 강한 유속에서 효과가 있는지 시험 가동을 마침에 따라 조만간 현장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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