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화상영관 서울아트시네마는 주한체코문화원과 함께 오는 17~22일 '2014 체코영화제: 역사적 순간들'을 개최한다.
체코 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었던 밀로스 포만 감독의 작품을 비롯해 체코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포착한 영화 6편을 상영한다.
포만 감독이 체코에서 마지막으로 만든 '소방수의 무도회'(1967)는 동유럽 공산주의 시스템을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다. 1968년 소련의 체코 침공 후 상영 금지됐다.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보이테흐 야스니 감독의 '모두 착한 사람들'(1969)은 체코 변혁기의 혼란상을 그렸다.
이 밖에 밀로시 우르반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 '산티니의 말'(2011), 2인조 강도의 절도 행각을 다룬 '인 더 새도우'(2012), 죽음을 앞둔 한 화가의 이야기를 다룬 '흘러간 나날들'(2013), 프라하의 봄을 조명한 '타오르는 불씨'(2013) 등 다양한 영화들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홈페이지(www.cinematheque.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체코 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었던 밀로스 포만 감독의 작품을 비롯해 체코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포착한 영화 6편을 상영한다.
포만 감독이 체코에서 마지막으로 만든 '소방수의 무도회'(1967)는 동유럽 공산주의 시스템을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다. 1968년 소련의 체코 침공 후 상영 금지됐다.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보이테흐 야스니 감독의 '모두 착한 사람들'(1969)은 체코 변혁기의 혼란상을 그렸다.
이 밖에 밀로시 우르반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 '산티니의 말'(2011), 2인조 강도의 절도 행각을 다룬 '인 더 새도우'(2012), 죽음을 앞둔 한 화가의 이야기를 다룬 '흘러간 나날들'(2013), 프라하의 봄을 조명한 '타오르는 불씨'(2013) 등 다양한 영화들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홈페이지(www.cinematheque.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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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코의 역사적 순간들…체코영화제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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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05 16:58:23
예술영화상영관 서울아트시네마는 주한체코문화원과 함께 오는 17~22일 '2014 체코영화제: 역사적 순간들'을 개최한다.
체코 영화의 새로운 물결을 이끌었던 밀로스 포만 감독의 작품을 비롯해 체코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포착한 영화 6편을 상영한다.
포만 감독이 체코에서 마지막으로 만든 '소방수의 무도회'(1967)는 동유럽 공산주의 시스템을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다. 1968년 소련의 체코 침공 후 상영 금지됐다.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보이테흐 야스니 감독의 '모두 착한 사람들'(1969)은 체코 변혁기의 혼란상을 그렸다.
이 밖에 밀로시 우르반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스릴러 '산티니의 말'(2011), 2인조 강도의 절도 행각을 다룬 '인 더 새도우'(2012), 죽음을 앞둔 한 화가의 이야기를 다룬 '흘러간 나날들'(2013), 프라하의 봄을 조명한 '타오르는 불씨'(2013) 등 다양한 영화들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홈페이지(www.cinematheque.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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