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제회복 등 국정개혁과제 속도감있게 추진”

입력 2014.06.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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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큰 힘이 되어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의 저력과 지혜를 모아 경제활력 회복을 비롯한 국정개혁 과제 전반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일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으로 치러진 6·4 지방선거에서 여야 어느 쪽도 일방의 승리를 주장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온 가운데 이뤄진 것입니다.

집권 여당이 세월호 침몰사고에도 불구하고 예상 밖으로 '선방'한 것을 발판으로 그동안 힘이 실리지 않았던 국정운영 동력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찬에는 6·25 참전용사, 제1학도 의용군 대표 김병익씨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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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경제회복 등 국정개혁과제 속도감있게 추진”
    • 입력 2014-06-05 17:33:53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큰 힘이 되어주신 우리 국민 여러분의 저력과 지혜를 모아 경제활력 회복을 비롯한 국정개혁 과제 전반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공공개혁을 비롯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바탕으로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일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으로 치러진 6·4 지방선거에서 여야 어느 쪽도 일방의 승리를 주장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온 가운데 이뤄진 것입니다. 집권 여당이 세월호 침몰사고에도 불구하고 예상 밖으로 '선방'한 것을 발판으로 그동안 힘이 실리지 않았던 국정운영 동력을 되살리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찬에는 6·25 참전용사, 제1학도 의용군 대표 김병익씨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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