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팔 통합정부 보복’ 정착촌 1,800채 건설

입력 2014.06.06 (05:44) 수정 2014.06.06 (07: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통합정부 출범에 대한 보복으로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유대인 정착촌에 대규모 신규 주택 건설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관리는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에 주택 천800채를 추가 건설하는 내용의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이 계획 추진안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번 정착촌 건설 계획은 석달간 보류됐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정착촌은 팔레스타인이 미래의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동예루살렘과 서안지구에 있습니다.

서안지구를 책임지는 파타당과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는 지난 2일 팔레스타인 통합정부를 출범해 미국과 동맹국들은 팔레스타인 통합정부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스라엘 정부는 이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스라엘 ‘팔 통합정부 보복’ 정착촌 1,800채 건설
    • 입력 2014-06-06 05:44:55
    • 수정2014-06-06 07:21:32
    국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통합정부 출범에 대한 보복으로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유대인 정착촌에 대규모 신규 주택 건설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관리는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에 주택 천800채를 추가 건설하는 내용의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이 계획 추진안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번 정착촌 건설 계획은 석달간 보류됐던 것입니다.

이스라엘 정착촌은 팔레스타인이 미래의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동예루살렘과 서안지구에 있습니다.

서안지구를 책임지는 파타당과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는 지난 2일 팔레스타인 통합정부를 출범해 미국과 동맹국들은 팔레스타인 통합정부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스라엘 정부는 이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