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좌동 승합차가 버스정류장 돌진…승객 ‘아찔’

입력 2014.06.06 (06:15) 수정 2014.06.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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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남가좌동에서 승합차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았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있어,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빛이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19구조대원들이 찌그러진 승합차 안에 갇혀 있는 운전자를 구조해 옮깁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서대문구 가좌역 인근에서 67살 이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이 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류장에는 시민 10여 명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상가 건물에서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신내동에 있는 6층짜리 건물 4층 발코니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에어컨 실외기 10여 대와 발코니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발코니에 버리고 간 담배꽁초 불씨가 쓰레기 더미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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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가좌동 승합차가 버스정류장 돌진…승객 ‘아찔’
    • 입력 2014-06-06 06:16:15
    • 수정2014-06-06 07: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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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남가좌동에서 승합차가 버스정류장을 들이받았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있어,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빛이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19구조대원들이 찌그러진 승합차 안에 갇혀 있는 운전자를 구조해 옮깁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서대문구 가좌역 인근에서 67살 이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이 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류장에는 시민 10여 명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상가 건물에서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신내동에 있는 6층짜리 건물 4층 발코니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에어컨 실외기 10여 대와 발코니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발코니에 버리고 간 담배꽁초 불씨가 쓰레기 더미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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