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사업가 흉기에 찔려 숨져…경찰 수사 중

입력 2014.06.06 (07:16) 수정 2014.06.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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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노원구에서 6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승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빛이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8시쯤, 서울 노원구의 한 골목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60대 사업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흉기에 찔린 61살 임모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도중 숨졌습니다.

<녹취> 인근 주민(음성변조) : "인근에 사람이 몇 사람 있어서 여기로 도망가더래. 저기로 빠지려는 걸, 합심해서 뛰어가서 (붙잡으려고 했지)"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30대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CCTV를 분석하는 등 남성의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119구조대원들이 찌그러진 승합차 안에 갇혀 있는 운전자를 구조해 옮깁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서대문구 가좌역 인근에서 67살 이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이 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류장에는 시민 10여 명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상가 건물에서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신내동에 있는 6층짜리 건물 4층 발코니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에어컨 실외기 10여 대와 발코니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발코니에 버리고 간 담배꽁초 불씨가 쓰레기 더미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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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사업가 흉기에 찔려 숨져…경찰 수사 중
    • 입력 2014-06-06 08:29:54
    • 수정2014-06-06 08: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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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서울 노원구에서 6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승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빛이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어젯밤 8시쯤, 서울 노원구의 한 골목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60대 사업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흉기에 찔린 61살 임모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도중 숨졌습니다.

<녹취> 인근 주민(음성변조) : "인근에 사람이 몇 사람 있어서 여기로 도망가더래. 저기로 빠지려는 걸, 합심해서 뛰어가서 (붙잡으려고 했지)"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30대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CCTV를 분석하는 등 남성의 신원 파악에 나섰습니다.

119구조대원들이 찌그러진 승합차 안에 갇혀 있는 운전자를 구조해 옮깁니다.

어젯밤 9시쯤 서울 서대문구 가좌역 인근에서 67살 이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버스 중앙차로 정류장을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이 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류장에는 시민 10여 명이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상가 건물에서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신내동에 있는 6층짜리 건물 4층 발코니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에어컨 실외기 10여 대와 발코니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발코니에 버리고 간 담배꽁초 불씨가 쓰레기 더미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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