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미국 광산기업 뉴몬트사가 미가공 금속 원광 수출 금지로 재고가 쌓이자 구리 광산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뉴몬트 인도네시아법인 대표는 "광산 운영을 지난 3일 중단했고 직원 4천여 명 중 80%에 휴가를 명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광물자원의 부가가치 향상 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국내에서 가공 처리를 하지 않은 원광은 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뉴몬트 등 외국계 광산기업들은 이 규정이 개정되지 않으면 광산을 폐쇄할 수밖에 없다며 인도네시아 정부와 힘겨루기를 해왔습니다.
뉴몬트 인도네시아법인 대표는 "광산 운영을 지난 3일 중단했고 직원 4천여 명 중 80%에 휴가를 명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광물자원의 부가가치 향상 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국내에서 가공 처리를 하지 않은 원광은 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뉴몬트 등 외국계 광산기업들은 이 규정이 개정되지 않으면 광산을 폐쇄할 수밖에 없다며 인도네시아 정부와 힘겨루기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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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광산업체 뉴몬트, 인도네시아 구리광산 운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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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06 12:17:49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미국 광산기업 뉴몬트사가 미가공 금속 원광 수출 금지로 재고가 쌓이자 구리 광산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뉴몬트 인도네시아법인 대표는 "광산 운영을 지난 3일 중단했고 직원 4천여 명 중 80%에 휴가를 명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광물자원의 부가가치 향상 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국내에서 가공 처리를 하지 않은 원광은 수출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뉴몬트 등 외국계 광산기업들은 이 규정이 개정되지 않으면 광산을 폐쇄할 수밖에 없다며 인도네시아 정부와 힘겨루기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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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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