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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핸드볼, 크로아·노르웨이 나란히 제압
입력 2014.06.06 (14:03) 수정 2014.06.06 (15:53) 연합뉴스
인천 아시안게임 동반 금메달을 목표로 실전 점검에 나선 한국 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유럽 강호를 잡으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6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노르웨이·크로아티아 핸드볼 세계최강전에서 노르웨이에 32-30으로 이겼다.

김온아(인천시청)가 경기 막판 승리를 확정하는 골을 포함해 7골을 넣어 한국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

여자 대표팀은 이틀 뒤 같은 곳에서 노르웨이를 상대로 재차 승리 사냥에 나선다.

세계랭킹 8위 여자 대표팀은 한 수 위인 노르웨이(4위)를 상대로 초반에 우세한 흐름으로 경기를 했으나 큰 신장과 스피드를 앞세운 노르웨이에 곧 리드를 빼앗기고 어렵게 경기를 펼쳤다.

7-4로 앞서가던 한국은 군데르센 마렌에게 골을 허용하고서 연속으로 실점하며 역전당했다. 한국 선수들의 실책과 상대 골키퍼의 연속된 선방이 겹치며 9-13으로 뒤처졌다.

한국은 후반 초반에 최수민(서울시청), 정지해(삼척시청), 정유라(대구시청)의 연속 공격으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지해의 7m 던지기가 골대에 꽂히며 24-24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팀의 일진일퇴 공방이 이어졌다. 막판에 해결사로 나선 것은 김온아였다.

김온아는 30-29로 앞서던 종료 1분여 전 기습적인 슈팅으로 노르웨이의 골망을 갈랐다.

노르웨이가 고센 린의 재빠른 공격으로 1점 차로 따라붙자 김온아는 몸을 날려 슛을 던져 한국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한국 남자 대표팀(19위)이 크로아티아(10위)를 25-23으로 물리쳤다.

경기 초반부터 10-4로 앞선 한국은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했으나 막판 크로아티아의 추격에 진땀을 흘렸다.

크로아티아는 종료 3분여를 앞두고 23-25로 쫓아왔다. 한국은 정수영(웰컴론) 마저 2분간 퇴장당하며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골키퍼 이동명(두산)이 연속된 선방으로 골문을 굳건하게 지켜 한국의 리드를 지켜냈다.

남자 대표팀 역시 8일 크로아티아와 재차 격돌한다.

◇ 2014 노르웨이·크로아티아 핸드볼 세계최강전

▲ 여자부

한국 32(14-17 18-13)30 노르웨이

▲ 남자부

한국 25(14-10 11-13)23 크로아티아
  • 남녀 핸드볼, 크로아·노르웨이 나란히 제압
    • 입력 2014-06-06 14:03:39
    • 수정2014-06-06 15:53:15
    연합뉴스
인천 아시안게임 동반 금메달을 목표로 실전 점검에 나선 한국 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유럽 강호를 잡으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6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노르웨이·크로아티아 핸드볼 세계최강전에서 노르웨이에 32-30으로 이겼다.

김온아(인천시청)가 경기 막판 승리를 확정하는 골을 포함해 7골을 넣어 한국 승리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

여자 대표팀은 이틀 뒤 같은 곳에서 노르웨이를 상대로 재차 승리 사냥에 나선다.

세계랭킹 8위 여자 대표팀은 한 수 위인 노르웨이(4위)를 상대로 초반에 우세한 흐름으로 경기를 했으나 큰 신장과 스피드를 앞세운 노르웨이에 곧 리드를 빼앗기고 어렵게 경기를 펼쳤다.

7-4로 앞서가던 한국은 군데르센 마렌에게 골을 허용하고서 연속으로 실점하며 역전당했다. 한국 선수들의 실책과 상대 골키퍼의 연속된 선방이 겹치며 9-13으로 뒤처졌다.

한국은 후반 초반에 최수민(서울시청), 정지해(삼척시청), 정유라(대구시청)의 연속 공격으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정지해의 7m 던지기가 골대에 꽂히며 24-24로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팀의 일진일퇴 공방이 이어졌다. 막판에 해결사로 나선 것은 김온아였다.

김온아는 30-29로 앞서던 종료 1분여 전 기습적인 슈팅으로 노르웨이의 골망을 갈랐다.

노르웨이가 고센 린의 재빠른 공격으로 1점 차로 따라붙자 김온아는 몸을 날려 슛을 던져 한국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한국 남자 대표팀(19위)이 크로아티아(10위)를 25-23으로 물리쳤다.

경기 초반부터 10-4로 앞선 한국은 경기 내내 리드를 유지했으나 막판 크로아티아의 추격에 진땀을 흘렸다.

크로아티아는 종료 3분여를 앞두고 23-25로 쫓아왔다. 한국은 정수영(웰컴론) 마저 2분간 퇴장당하며 위기에 빠졌다.

그러나 골키퍼 이동명(두산)이 연속된 선방으로 골문을 굳건하게 지켜 한국의 리드를 지켜냈다.

남자 대표팀 역시 8일 크로아티아와 재차 격돌한다.

◇ 2014 노르웨이·크로아티아 핸드볼 세계최강전

▲ 여자부

한국 32(14-17 18-13)30 노르웨이

▲ 남자부

한국 25(14-10 11-13)23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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