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회고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속좁고 독재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10일 출간 예정인 클린턴 전 장관의 회고록 '힘든 선택들'을 사전 입수해 주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회고록에서 클린턴 전 장관은 푸틴 대통령에 대해 "비판에 분개하고 반대 의견과 토론을 탄압하는 등 속이 좁고 독재적인 것으로 판명났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 중 백악관 상황실 모습도 소개했습니다.
그는 "건물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 도리가 없이 영원같은 15분을 기다렸다"며 "그 때 오바마 대통령은 무척 침착했고 그를 보좌하는 것이 그토록 자랑스러울 수 없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이어 그는 상원의원 시절 이라크전에 찬성표를 던진 것은 실수였다고 인정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 문제로 2008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패배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10일 출간 예정인 클린턴 전 장관의 회고록 '힘든 선택들'을 사전 입수해 주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회고록에서 클린턴 전 장관은 푸틴 대통령에 대해 "비판에 분개하고 반대 의견과 토론을 탄압하는 등 속이 좁고 독재적인 것으로 판명났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 중 백악관 상황실 모습도 소개했습니다.
그는 "건물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 도리가 없이 영원같은 15분을 기다렸다"며 "그 때 오바마 대통령은 무척 침착했고 그를 보좌하는 것이 그토록 자랑스러울 수 없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이어 그는 상원의원 시절 이라크전에 찬성표를 던진 것은 실수였다고 인정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 문제로 2008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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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러리, 회고록서 “푸틴은 속좁은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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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06 15:17:13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회고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속좁고 독재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10일 출간 예정인 클린턴 전 장관의 회고록 '힘든 선택들'을 사전 입수해 주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회고록에서 클린턴 전 장관은 푸틴 대통령에 대해 "비판에 분개하고 반대 의견과 토론을 탄압하는 등 속이 좁고 독재적인 것으로 판명났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 중 백악관 상황실 모습도 소개했습니다.
그는 "건물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 도리가 없이 영원같은 15분을 기다렸다"며 "그 때 오바마 대통령은 무척 침착했고 그를 보좌하는 것이 그토록 자랑스러울 수 없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이어 그는 상원의원 시절 이라크전에 찬성표를 던진 것은 실수였다고 인정했습니다.
클린턴 전 장관은 이 문제로 2008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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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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