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접경지역서 우크라 정부군-민병대 교전

입력 2014.06.0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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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인접한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분리주의 민병대의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은 러시아와 국경에서 3km 정도 떨어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한 검문소에서 교전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민병대 대원들이 러시아로 도주하면서 자칫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으로 확대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민병대가 러시아 쪽에서 국경을 넘어 공격해왔다며 러시아가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교전으로 국경수비대 5명과 민병대원 일부가 다쳤고 인근 국경 검문소들이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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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접경지역서 우크라 정부군-민병대 교전
    • 입력 2014-06-06 17:10:39
    국제
러시아에 인접한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분리주의 민병대의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은 러시아와 국경에서 3km 정도 떨어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한 검문소에서 교전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일부 민병대 대원들이 러시아로 도주하면서 자칫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교전으로 확대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민병대가 러시아 쪽에서 국경을 넘어 공격해왔다며 러시아가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교전으로 국경수비대 5명과 민병대원 일부가 다쳤고 인근 국경 검문소들이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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