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가고시마현 화산 폭발…연기 4천5백미터 치솟아

입력 2014.06.06 (18:16) 수정 2014.06.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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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고시마현의 활화산인 사쿠라지마 화산에서 폭발적 분화가 일어나 연기가 높이 4천5백m 상공까지 치솟았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사쿠라지마의 쇼와 화구에서 1955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두번째로 높은 상공 4천5백미터 연기가 치솟는 폭발적 분화가 일어났습니다.

일본 기상대는 주변 다루미즈시 등 일부 지역에 화산재가 도달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 분화가 대규모 분화의 징조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쿠라지마 화산은 지난해 8월에도 대규모 분화를 일으켜 가고시마 시내 등이 화산재로 뒤덮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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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 가고시마현 화산 폭발…연기 4천5백미터 치솟아
    • 입력 2014-06-06 18:16:41
    • 수정2014-06-06 22:31:29
    국제
일본 가고시마현의 활화산인 사쿠라지마 화산에서 폭발적 분화가 일어나 연기가 높이 4천5백m 상공까지 치솟았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오늘 오후 1시 10분쯤 사쿠라지마의 쇼와 화구에서 1955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두번째로 높은 상공 4천5백미터 연기가 치솟는 폭발적 분화가 일어났습니다.

일본 기상대는 주변 다루미즈시 등 일부 지역에 화산재가 도달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 분화가 대규모 분화의 징조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사쿠라지마 화산은 지난해 8월에도 대규모 분화를 일으켜 가고시마 시내 등이 화산재로 뒤덮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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