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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도전’ 백규정, 칸타타 첫날 단독 선두
입력 2014.06.06 (18:44) 수정 2014.06.06 (18:44) 연합뉴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인 백규정(19·CJ오쇼핑)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백규정은 6일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천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쳐 김하늘(28·비씨카드)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8언더파는 2011년 대회 3라운드에서 유소연이 작성한 코스레코드와 타이기록이다.

백규정은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신인상 포인트 420점을 획득, 동갑내기 김민선(19·CJ오쇼핑·410점)에 10점 앞선 1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신인답게 백규정은 이날 1번홀(파4)에서 10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10번홀까지 버디만 5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어 11번홀(파4)에서는 웨지로 친 두 번째 샷이 홀 앞에 떨어진 뒤 굴러서 빨려 들어가 샷이글을 기록, 단숨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백규정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6번홀(파4)에서 8m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2위와 격차를 벌렸다.

백규정은 "개인 최고 성적이 8언더파다. 코스레코드나 우승 등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면서 "11번홀 이글 이후 욕심이 생겨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 핀 위치가 쉽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이 코스에서 자주 치다 보니 어려운 부분을 파악하고 피해갈 수 있어서 전반적으로 성적이 좋았던 것 같다"면서 "저는 샷보다는 퍼트가 잘됐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백규정, 김하늘에 이어 양수진(23·파리게이츠), 고진영(19·넵스)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19·롯데), 김지현(23·하이마트), 이정연(35)은 5언더파 67타를 써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E1채리티오픈 우승자이자 시즌 상금 1위인 허윤경(24·SBI저축은행)은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세영(21·미래에셋) 등과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 ‘2승 도전’ 백규정, 칸타타 첫날 단독 선두
    • 입력 2014-06-06 18:44:07
    • 수정2014-06-06 18:44:27
    연합뉴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인 백규정(19·CJ오쇼핑)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으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백규정은 6일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파72·6천23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쳐 김하늘(28·비씨카드)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8언더파는 2011년 대회 3라운드에서 유소연이 작성한 코스레코드와 타이기록이다.

백규정은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신인상 포인트 420점을 획득, 동갑내기 김민선(19·CJ오쇼핑·410점)에 10점 앞선 1위에 올라 있다.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신인답게 백규정은 이날 1번홀(파4)에서 10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10번홀까지 버디만 5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어 11번홀(파4)에서는 웨지로 친 두 번째 샷이 홀 앞에 떨어진 뒤 굴러서 빨려 들어가 샷이글을 기록, 단숨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후 백규정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16번홀(파4)에서 8m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2위와 격차를 벌렸다.

백규정은 "개인 최고 성적이 8언더파다. 코스레코드나 우승 등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면서 "11번홀 이글 이후 욕심이 생겨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오늘 핀 위치가 쉽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이 코스에서 자주 치다 보니 어려운 부분을 파악하고 피해갈 수 있어서 전반적으로 성적이 좋았던 것 같다"면서 "저는 샷보다는 퍼트가 잘됐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백규정, 김하늘에 이어 양수진(23·파리게이츠), 고진영(19·넵스)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효주(19·롯데), 김지현(23·하이마트), 이정연(35)은 5언더파 67타를 써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E1채리티오픈 우승자이자 시즌 상금 1위인 허윤경(24·SBI저축은행)은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세영(21·미래에셋) 등과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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