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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안정’ 한화, 단독 1위 삼성에 역전승
입력 2014.06.06 (20:59) 수정 2014.06.06 (21:21) 연합뉴스
김태균의 홈런포가 살아난 한화 이글스가 단독 1위 삼성 라이온즈에 일격을 가했다.

공익근무를 마치고 올시즌 복귀한 한화 투수 안영명은 1천379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화는 6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회초 교체 투입된 안영명이 6이닝을 5안타 3실점(1자책)으로 막는 가운데 김태균과 최진행이 홈런포를 쏘아올려 6-3으로 역전승했다.

8위 한화 입장에서는 단순히 1승보다도 최강팀을 상대로 투타에서 안정된 경기를 펼치면서 뒤집기를 연출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

한화는 1회초 선발로 나섰던 유창식이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린 뒤 최형우의 직선 타구에 팔을 맞고 교체됐다.

그러나 긴급 투입된 안영명이 7회 2아웃까지 마운드를 지키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돌아온 거포 최진행은 4회말 역전 2점홈런을 쏘아올렸고 4번타자 김태균은 5회 2점홈런과 7회 솔로아치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영명은 KIA에서 뛰던 2010년 8월27일 SK 경기 이후 3년 9개월 9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SK 와이번스가 채병용의 호투 속에 롯데 자이언츠를 7-4로 물리쳤다.

3연승을 거둔 SK는 롯데보다 승률 0.001 앞서 34일 만에 5위로 올라섰다.

◇문학(SK 7-4 롯데)

SK는 1회말 내야안타를 친 이명기가 임훈의 중전안타로 홈을 밟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임훈은 3루 도루를 하는 사이 롯데 포수 강민호가 악송구하자 득점에 성공해 2-0을 만들었다.

2회에는 김성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탠 SK는 4회말 선두타자 정상호가 좌월 1점홈런을 날렸다.

이어 SK는 김성현과 이재원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 6-0으로 달아났다.

SK 선발 채병용의 구위에 눌려 4회까지 2안타로 고전하던 롯데는 5회초 문규현이 좌월 1점홈런을 날렸다.

1-7로 뒤진 7회에는 손아섭이 3점홈런을 날렸으나 더이상 추격하지는 못했다.

SK 선발 채병용은 6⅔이닝을 6안타 3실점으로 막아 5승(5패)째를 올렸다.

다승 공동 1위인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은 3⅓이닝 동안 9안타로 6실점(5자책)해 패전투수가 됐다.

대전(한화 6-3 삼성)

한화는 1회초 선발 유창식이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리며 힘겨운 경기가 예상됐다. 유창식은 무사 만루에서 최형우의 직선 타구에 왼쪽 팔을 맞아 안영명과 교체되는 불운까지 당했다.

그러나 유창식을 때린 공이 더블플레이로 연결되면서 실점하지 않은 것은 행운이었다.

1회초 기회를 놓친 삼성은 2회 상대 실책 속에 선취점을 올렸고 3회에는 김현곤이 우전안타로 1점을 보태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한화는 4회말 1사 후 펠릭스 피에의 중전안타에 이어 정근우가 좌월 2루타를 쳐 1점을 만회했고 이어 최진행이 좌월 2점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3-2로 뒤집었다.

5회에는 2사 2루에서 김태균이 역시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려 5-2로 앞섰다.

삼성은 6회초 상대 실책을 틈 타 1점을 만회했으나 한화는 7회초 김태균이 우월 솔로아치로 연타석 홈런을 날려 6-3으로 달아났다.
  • ‘투타 안정’ 한화, 단독 1위 삼성에 역전승
    • 입력 2014-06-06 20:59:43
    • 수정2014-06-06 21:21:22
    연합뉴스
김태균의 홈런포가 살아난 한화 이글스가 단독 1위 삼성 라이온즈에 일격을 가했다.

공익근무를 마치고 올시즌 복귀한 한화 투수 안영명은 1천379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한화는 6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1회초 교체 투입된 안영명이 6이닝을 5안타 3실점(1자책)으로 막는 가운데 김태균과 최진행이 홈런포를 쏘아올려 6-3으로 역전승했다.

8위 한화 입장에서는 단순히 1승보다도 최강팀을 상대로 투타에서 안정된 경기를 펼치면서 뒤집기를 연출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승리였다.

한화는 1회초 선발로 나섰던 유창식이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린 뒤 최형우의 직선 타구에 팔을 맞고 교체됐다.

그러나 긴급 투입된 안영명이 7회 2아웃까지 마운드를 지키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돌아온 거포 최진행은 4회말 역전 2점홈런을 쏘아올렸고 4번타자 김태균은 5회 2점홈런과 7회 솔로아치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영명은 KIA에서 뛰던 2010년 8월27일 SK 경기 이후 3년 9개월 9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SK 와이번스가 채병용의 호투 속에 롯데 자이언츠를 7-4로 물리쳤다.

3연승을 거둔 SK는 롯데보다 승률 0.001 앞서 34일 만에 5위로 올라섰다.

◇문학(SK 7-4 롯데)

SK는 1회말 내야안타를 친 이명기가 임훈의 중전안타로 홈을 밟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임훈은 3루 도루를 하는 사이 롯데 포수 강민호가 악송구하자 득점에 성공해 2-0을 만들었다.

2회에는 김성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탠 SK는 4회말 선두타자 정상호가 좌월 1점홈런을 날렸다.

이어 SK는 김성현과 이재원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 6-0으로 달아났다.

SK 선발 채병용의 구위에 눌려 4회까지 2안타로 고전하던 롯데는 5회초 문규현이 좌월 1점홈런을 날렸다.

1-7로 뒤진 7회에는 손아섭이 3점홈런을 날렸으나 더이상 추격하지는 못했다.

SK 선발 채병용은 6⅔이닝을 6안타 3실점으로 막아 5승(5패)째를 올렸다.

다승 공동 1위인 롯데 선발 쉐인 유먼은 3⅓이닝 동안 9안타로 6실점(5자책)해 패전투수가 됐다.

대전(한화 6-3 삼성)

한화는 1회초 선발 유창식이 무사 만루의 위기에 몰리며 힘겨운 경기가 예상됐다. 유창식은 무사 만루에서 최형우의 직선 타구에 왼쪽 팔을 맞아 안영명과 교체되는 불운까지 당했다.

그러나 유창식을 때린 공이 더블플레이로 연결되면서 실점하지 않은 것은 행운이었다.

1회초 기회를 놓친 삼성은 2회 상대 실책 속에 선취점을 올렸고 3회에는 김현곤이 우전안타로 1점을 보태 2-0으로 앞섰다.

그러나 한화는 4회말 1사 후 펠릭스 피에의 중전안타에 이어 정근우가 좌월 2루타를 쳐 1점을 만회했고 이어 최진행이 좌월 2점홈런을 외야 스탠드에 꽂아 3-2로 뒤집었다.

5회에는 2사 2루에서 김태균이 역시 좌월 2점홈런을 터뜨려 5-2로 앞섰다.

삼성은 6회초 상대 실책을 틈 타 1점을 만회했으나 한화는 7회초 김태균이 우월 솔로아치로 연타석 홈런을 날려 6-3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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