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 임박…어수선한 브라질
입력 2014.06.08 (07:11)
수정 2014.06.0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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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촌 최대의 축제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인데, 정작 현지에서는 기대 못지 않게 걱정도 큽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최국 브라질은 개막을 앞두고 세르비아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시원스런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브라질 시민들은 다가오는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녹취> "가자! 브라질!!!"
<인터뷰> 시민 : "브라질에서 월드컵을 여니 뿌듯합니다. 환영합니다."
하지만 브라질 국민들의 바람과 달리, 월드컵 준비는 여전히 불안합니다.
상파울루 등 곳곳의 경기장들이 완공되지 못한 상태고, 전 세계 취재진들을 위한 미디어 센터도 아직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 경기장입니다.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막바지 공사에 한창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지하철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상파울루 도심은 극심한 교통 정체까지 빚고 있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데스(멕시코 기자) :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는 브라질 사람들이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것이 놀랍습니다."
축구 왕국 브라질에서의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지구촌 최대의 축제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인데, 정작 현지에서는 기대 못지 않게 걱정도 큽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최국 브라질은 개막을 앞두고 세르비아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시원스런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브라질 시민들은 다가오는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녹취> "가자! 브라질!!!"
<인터뷰> 시민 : "브라질에서 월드컵을 여니 뿌듯합니다. 환영합니다."
하지만 브라질 국민들의 바람과 달리, 월드컵 준비는 여전히 불안합니다.
상파울루 등 곳곳의 경기장들이 완공되지 못한 상태고, 전 세계 취재진들을 위한 미디어 센터도 아직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 경기장입니다.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막바지 공사에 한창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지하철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상파울루 도심은 극심한 교통 정체까지 빚고 있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데스(멕시코 기자) :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는 브라질 사람들이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것이 놀랍습니다."
축구 왕국 브라질에서의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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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개막 임박…어수선한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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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08 07:14:17
- 수정2014-06-08 07: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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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의 축제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인데, 정작 현지에서는 기대 못지 않게 걱정도 큽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최국 브라질은 개막을 앞두고 세르비아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시원스런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브라질 시민들은 다가오는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녹취> "가자! 브라질!!!"
<인터뷰> 시민 : "브라질에서 월드컵을 여니 뿌듯합니다. 환영합니다."
하지만 브라질 국민들의 바람과 달리, 월드컵 준비는 여전히 불안합니다.
상파울루 등 곳곳의 경기장들이 완공되지 못한 상태고, 전 세계 취재진들을 위한 미디어 센터도 아직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 경기장입니다.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막바지 공사에 한창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지하철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상파울루 도심은 극심한 교통 정체까지 빚고 있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데스(멕시코 기자) :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는 브라질 사람들이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것이 놀랍습니다."
축구 왕국 브라질에서의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지구촌 최대의 축제 브라질 월드컵 개막이 이제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열리는 월드컵인데, 정작 현지에서는 기대 못지 않게 걱정도 큽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개최국 브라질은 개막을 앞두고 세르비아와 마지막 평가전에서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시원스런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브라질 시민들은 다가오는 월드컵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녹취> "가자! 브라질!!!"
<인터뷰> 시민 : "브라질에서 월드컵을 여니 뿌듯합니다. 환영합니다."
하지만 브라질 국민들의 바람과 달리, 월드컵 준비는 여전히 불안합니다.
상파울루 등 곳곳의 경기장들이 완공되지 못한 상태고, 전 세계 취재진들을 위한 미디어 센터도 아직은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상파울루 경기장입니다. 개막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는데 아직도 막바지 공사에 한창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임금 인상을 요구하는 지하철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상파울루 도심은 극심한 교통 정체까지 빚고 있습니다.
<인터뷰> 페르난데스(멕시코 기자) : "축구를 그렇게 좋아하는 브라질 사람들이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것이 놀랍습니다."
축구 왕국 브라질에서의 월드컵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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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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