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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감 살아난’ 박인비, 3R서 공동 2위 ‘껑충’
입력 2014.06.08 (07:31) 수정 2014.06.08 (12:00) 연합뉴스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6천3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5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전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에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3라운드 단독 1위는 15언더파 198타를 친 펑산산(중국)이다.

지난주 세계 랭킹 1위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내주고 2위로 밀려난 박인비는 이번 대회 1라운드 4번 홀(파4) 보기 이후 보기가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6월 US오픈 우승 이후 우승 소식이 없는 박인비는 이틀 연속 퍼트 수를 27개로 막아내며 그린 위에서 강점을 보였다.

하지만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더라도 곧바로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할 수는 없다.

박인비는 "전반 9홀에서 특히 퍼트가 잘 됐다"며 "마지막 날 우승 경쟁에 뛰어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즌 첫 승을 US여자오픈에 임박해서 거두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재미동포 미셸 위(25·나이키골프)도 13언더파 200타로 박인비와 나란히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시즌 상금과 평균 타수 2위를 달리며 선전하는 미셸 위는 올해 11개 대회에 나와 우승 한 번을 포함해 10위 안에 7차례나 드는 안정감을 과시하고 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은 이날 1타를 잃고 10언더파 203타가 되면서 최나연(27·SK텔레콤)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밀렸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11언더파 202타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3위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 1위가 될 수 있다. 리디아 고가 우승하고 루이스가 8위 이하의 성적을 낼 경우 세계 1위 자리는 리디아 고에게 돌아간다.

루이스는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8위를 달리고 있다.
  • ‘퍼팅감 살아난’ 박인비, 3R서 공동 2위 ‘껑충’
    • 입력 2014-06-08 07:31:45
    • 수정2014-06-08 12:00:52
    연합뉴스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그레이 사일로 골프장(파71·6천3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5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13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전날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6위에서 공동 2위로 도약했다.

3라운드 단독 1위는 15언더파 198타를 친 펑산산(중국)이다.

지난주 세계 랭킹 1위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내주고 2위로 밀려난 박인비는 이번 대회 1라운드 4번 홀(파4) 보기 이후 보기가 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6월 US오픈 우승 이후 우승 소식이 없는 박인비는 이틀 연속 퍼트 수를 27개로 막아내며 그린 위에서 강점을 보였다.

하지만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더라도 곧바로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할 수는 없다.

박인비는 "전반 9홀에서 특히 퍼트가 잘 됐다"며 "마지막 날 우승 경쟁에 뛰어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즌 첫 승을 US여자오픈에 임박해서 거두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재미동포 미셸 위(25·나이키골프)도 13언더파 200타로 박인비와 나란히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시즌 상금과 평균 타수 2위를 달리며 선전하는 미셸 위는 올해 11개 대회에 나와 우승 한 번을 포함해 10위 안에 7차례나 드는 안정감을 과시하고 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은 이날 1타를 잃고 10언더파 203타가 되면서 최나연(27·SK텔레콤)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밀렸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는 11언더파 202타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3위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 1위가 될 수 있다. 리디아 고가 우승하고 루이스가 8위 이하의 성적을 낼 경우 세계 1위 자리는 리디아 고에게 돌아간다.

루이스는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8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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