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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 G7 정상, 북 핵무기 포기 촉구 외
입력 2014.06.08 (07:28) 수정 2014.06.08 (09:01) 일요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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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여중생들이 인터넷 가상 인물을 흉내내 친구를 살해하려 한 사건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나라 밖 소식, 김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G7 정상들은 북한에 핵무기 포기를 요구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성명에서는 북한의 계속되는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강하게 비난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폐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북한에 대한 유엔의 제재를 국제사회가 완전하게 이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인권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도 표시했습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에서 드러난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거듭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12살 여중생, 흉기에 찔린 채 발견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12살 여중생이 발견됐습니다.

무려 열아홉 번이나 흉기에 찔린 상태였습니다.

<녹취> 경찰 신고 전화 : "(칼에 찔렸다고 합니다.) 숨은 쉬고 있습니까? (의식은 있는데 숨쉬기가 힘든가봐요.)

가해자는 또래 친구 두 명, 범행 동기는 슬렌더맨이라는 인터넷 공간의 가상 캐릭터였습니다.

가해 여학생들은 납치와 살인을 일삼는 이 캐릭터에 빠져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피의자 친구 : "이젠 친구들도 믿을수가 없어요. 너무 무서워요"

현지 교육 당국은 문제의 사이트 접근을 금지하라는 가정 통신문을 보냈습니다.

유사 범죄 우려 속에 지난달 말 뉴욕에서 다섯살 남자 어린이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을 조사중입니다.

어린이들이 유괴범을 너무나 쉽게 믿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광시 성 경찰이 지역 유치원과 협력해 '모의 유괴 실험'을 했습니다.

유괴범으로 변장한 경찰이 미리 준비한 장난감과 과자로 어린이들을 유혹했습니다.

10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낯선 어른을 따라가겠다고 나선 어린이가 50명이나 됐습니다.

거의 모든 어린이들이 장난감이나 과자를 주는 어른을 신뢰했습니다.

<인터뷰> 학부모 : "집에서 부모들이 일상생활에서 유괴 방지를 위한 훈련을 자주 시켜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중국에서는 여전히 한 자녀 정책과 남아 선호 현상으로 어린이 유괴와 매매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최근 어린이 한 명 당 350여만 원을 받고 팔아 넘긴 대규모 어린이 전문 유괴조직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눈밭 위로 쉴새없이 걸음을 내딛고 때로는 줄에 의지해 절벽을 오릅니다.

올해 13살인 인도 소녀 말라바트 푸르나, 52일 만에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연소 여성 기록입니다.

<녹취> 푸르나 : "산 꼭대기에 올랐을때 정말 굉장한 경험이었어요. 놀라웠고 내가 자랑스러웠습니다"

푸르나는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계급인 이른바 '불가촉 천민' 농부의 딸입니다.

특히 여성이 천대받는 인도에서 남다른 의지력을 보여줬습니다.

상대적으로 쉽고 인기가 많은 네팔 경로가 아니라 험난한 티베트 경로를 택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하 40도의 추위와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정상에 오른 소녀는 또래들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녹취> 푸르나 : "소녀들도 용기를 내야합니다.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절대 포기하면 안돼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중국에서 '가짜 병원 진단서'가 등장했습니다.

월드컵을 보기 위해 병가를 쉽게 내려는 사람들이 가짜 진단서를 사는 겁니다.

검색창에 병원 진단서를 입력했습니다.

중국 최고 권위의 종합 병원 진단서들이 다양한 종류로 팔리고 있습니다.

진단서에는 담당 의사의 친필 서명과 도장도 찍혀있습니다.

<녹취> "(도장은 병원에서 직접 받은 것인가요?) 네, 병원 관계자에게서 받았어요."

접수 번호와 병력, 처방전까지 서류상으로는 완벽합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병가를 쓰려는 얌체들에게 떳떳하게 월드컵을 보라며 비난 댓글을 쏟아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 [월드투데이] G7 정상, 북 핵무기 포기 촉구 외
    • 입력 2014-06-08 07:31:58
    • 수정2014-06-08 09:01:15
    일요뉴스타임
<앵커 멘트>

세계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여중생들이 인터넷 가상 인물을 흉내내 친구를 살해하려 한 사건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나라 밖 소식, 김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오바마 미국 대통령 등 G7 정상들은 북한에 핵무기 포기를 요구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성명에서는 북한의 계속되는 핵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강하게 비난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폐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북한에 대한 유엔의 제재를 국제사회가 완전하게 이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G7 정상들은 인권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도 표시했습니다.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에서 드러난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거듭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12살 여중생, 흉기에 찔린 채 발견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12살 여중생이 발견됐습니다.

무려 열아홉 번이나 흉기에 찔린 상태였습니다.

<녹취> 경찰 신고 전화 : "(칼에 찔렸다고 합니다.) 숨은 쉬고 있습니까? (의식은 있는데 숨쉬기가 힘든가봐요.)

가해자는 또래 친구 두 명, 범행 동기는 슬렌더맨이라는 인터넷 공간의 가상 캐릭터였습니다.

가해 여학생들은 납치와 살인을 일삼는 이 캐릭터에 빠져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피의자 친구 : "이젠 친구들도 믿을수가 없어요. 너무 무서워요"

현지 교육 당국은 문제의 사이트 접근을 금지하라는 가정 통신문을 보냈습니다.

유사 범죄 우려 속에 지난달 말 뉴욕에서 다섯살 남자 어린이가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의 연관성을 조사중입니다.

어린이들이 유괴범을 너무나 쉽게 믿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광시 성 경찰이 지역 유치원과 협력해 '모의 유괴 실험'을 했습니다.

유괴범으로 변장한 경찰이 미리 준비한 장난감과 과자로 어린이들을 유혹했습니다.

10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 동안 낯선 어른을 따라가겠다고 나선 어린이가 50명이나 됐습니다.

거의 모든 어린이들이 장난감이나 과자를 주는 어른을 신뢰했습니다.

<인터뷰> 학부모 : "집에서 부모들이 일상생활에서 유괴 방지를 위한 훈련을 자주 시켜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중국에서는 여전히 한 자녀 정책과 남아 선호 현상으로 어린이 유괴와 매매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최근 어린이 한 명 당 350여만 원을 받고 팔아 넘긴 대규모 어린이 전문 유괴조직이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눈밭 위로 쉴새없이 걸음을 내딛고 때로는 줄에 의지해 절벽을 오릅니다.

올해 13살인 인도 소녀 말라바트 푸르나, 52일 만에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연소 여성 기록입니다.

<녹취> 푸르나 : "산 꼭대기에 올랐을때 정말 굉장한 경험이었어요. 놀라웠고 내가 자랑스러웠습니다"

푸르나는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계급인 이른바 '불가촉 천민' 농부의 딸입니다.

특히 여성이 천대받는 인도에서 남다른 의지력을 보여줬습니다.

상대적으로 쉽고 인기가 많은 네팔 경로가 아니라 험난한 티베트 경로를 택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영하 40도의 추위와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고 정상에 오른 소녀는 또래들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녹취> 푸르나 : "소녀들도 용기를 내야합니다.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말고 절대 포기하면 안돼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중국에서 '가짜 병원 진단서'가 등장했습니다.

월드컵을 보기 위해 병가를 쉽게 내려는 사람들이 가짜 진단서를 사는 겁니다.

검색창에 병원 진단서를 입력했습니다.

중국 최고 권위의 종합 병원 진단서들이 다양한 종류로 팔리고 있습니다.

진단서에는 담당 의사의 친필 서명과 도장도 찍혀있습니다.

<녹취> "(도장은 병원에서 직접 받은 것인가요?) 네, 병원 관계자에게서 받았어요."

접수 번호와 병력, 처방전까지 서류상으로는 완벽합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병가를 쓰려는 얌체들에게 떳떳하게 월드컵을 보라며 비난 댓글을 쏟아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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