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녹차에 버섯음료까지…북, 연일 건강식품 선전

입력 2014.06.08 (09:49) 수정 2014.06.0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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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식품 산업에 과학기술을 접목해 만든 건강식품을 잇따라 선전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북한 경공업과학분원 식료연구소에서 '감자요구르트'와 '감자단물', '감자녹차' 등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 제품들이 '천연기능성 음료'라면서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 등 건강 증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버섯 음료'와 '고구마 아이스크림', 홍삼 추출물을 쌀에 입힌 '개성 고려 홍삼 쌀' 등도 각종 매체들을 통해 소개했습니다.

이처럼 북한이 건강 식품을 잇따라 내놓는 것은 기술력을 과시하고 국가적 목표인 '인민생활 향상'의 성과로 선전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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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자 녹차에 버섯음료까지…북, 연일 건강식품 선전
    • 입력 2014-06-08 09:49:46
    • 수정2014-06-08 14:36:34
    정치
북한이 식품 산업에 과학기술을 접목해 만든 건강식품을 잇따라 선전하고 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북한 경공업과학분원 식료연구소에서 '감자요구르트'와 '감자단물', '감자녹차' 등을 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 제품들이 '천연기능성 음료'라면서 노화 방지와 면역력 강화 등 건강 증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버섯 음료'와 '고구마 아이스크림', 홍삼 추출물을 쌀에 입힌 '개성 고려 홍삼 쌀' 등도 각종 매체들을 통해 소개했습니다.

이처럼 북한이 건강 식품을 잇따라 내놓는 것은 기술력을 과시하고 국가적 목표인 '인민생활 향상'의 성과로 선전하기 위한 의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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