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생산 증가로 분유 재고 11년 만에 최대

입력 2014.06.08 (10:00) 수정 2014.06.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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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공업체의 분유 재고가 1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낙농진흥회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분유 재고는 18만5천 톤으로 2003년 6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또 지난해 4월 분유 재고량인 12만 톤과 비교하면, 일 년 새 50% 가량 늘었습니다.

이는 올해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젖소들의 원유 생산량이 늘면서 유가공업체가 쓰고 남은 원유를 말려 분유로 보관하는 양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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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유 생산 증가로 분유 재고 11년 만에 최대
    • 입력 2014-06-08 10:00:14
    • 수정2014-06-08 14:51:56
    경제
유가공업체의 분유 재고가 11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낙농진흥회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 4월 분유 재고는 18만5천 톤으로 2003년 6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또 지난해 4월 분유 재고량인 12만 톤과 비교하면, 일 년 새 50% 가량 늘었습니다.

이는 올해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 젖소들의 원유 생산량이 늘면서 유가공업체가 쓰고 남은 원유를 말려 분유로 보관하는 양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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