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9km 레이스’ 투르 드 코리아 8일 개막

입력 2014.06.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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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4'가 8일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투르 드 코리아에 출전한 세계 20개팀 선수 120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 경기도 하남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총 1천259㎞를 달리는 레이스의 첫 페달을 밟았다.

첫 구간은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충북 충주 세계무술공원까지 이어지는 137.2㎞ 코스다.

대회는 오는 15일까지 8일간 총 1천259㎞를 하남-충주-무주-구례-구미-영주-평창-양양 등 총 8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선수들은 길게는 하루에 208.2㎞(11일·구례공설운동장-구미 낙동강둔치), 짧게는 82㎞(15일·양양군청-양양 쏠비치리조트)를 달려야 한다.

이번 대회 코스는 충주 세계무술공원, 무주 태권도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가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상징적인 지역과 장소를 거치도록 구성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회와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올해 투르 드 코리아는 국제사이클연맹(UCI) 아시아 투어 2.2등급에서 2.1등급으로 상향 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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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59km 레이스’ 투르 드 코리아 8일 개막
    • 입력 2014-06-08 10:10:55
    연합뉴스
국내 최대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4'가 8일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투르 드 코리아에 출전한 세계 20개팀 선수 120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 경기도 하남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총 1천259㎞를 달리는 레이스의 첫 페달을 밟았다. 첫 구간은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충북 충주 세계무술공원까지 이어지는 137.2㎞ 코스다. 대회는 오는 15일까지 8일간 총 1천259㎞를 하남-충주-무주-구례-구미-영주-평창-양양 등 총 8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선수들은 길게는 하루에 208.2㎞(11일·구례공설운동장-구미 낙동강둔치), 짧게는 82㎞(15일·양양군청-양양 쏠비치리조트)를 달려야 한다. 이번 대회 코스는 충주 세계무술공원, 무주 태권도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가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상징적인 지역과 장소를 거치도록 구성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투르 드 코리아 조직위원회와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올해 투르 드 코리아는 국제사이클연맹(UCI) 아시아 투어 2.2등급에서 2.1등급으로 상향 된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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