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로 PGA 경기 차질…크레인, 단독 선두

입력 2014.06.0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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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580만 달러)이 연일 이어지는 악천후 때문에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천239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예정대로라면 8일(한국시간) 3라운드를 마쳐야 했지만 단 한 명의 선수도 3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대회 첫날부터 악천후로 경기가 3시간 이상 지연되는 바람에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가 60명이나 나왔고 대회 2,3일째도 모두 경기가 일시 중단되는 등 선수들이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벤 크레인(미국)이 3라운드 6개 홀을 마친 가운데 13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3라운드 7개 홀을 끝낸 트로이 메리트(미국)가 9언더파로 단독 2위다.

1,2위 격차가 4타 차가 나지만 아직 30개 홀 가까이 남아 있기 때문에 우승자를 점치기는 이르다.

피터 맬너티(미국)가 7개 홀을 마친 가운데 8언더파로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다.

3라운드 절반을 끝낸 필 미켈슨(미국)은 5언더파로 공동 11위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3언더파로 공동 22위에 올랐고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2언더파로 공동 31위를 기록 중이다.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는 3라운드 13개 홀을 끝낸 가운데 이븐파로 공동 44위를 달리고 있으나 배상문(28·캘러웨이)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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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천후로 PGA 경기 차질…크레인, 단독 선두
    • 입력 2014-06-08 10:10:55
    연합뉴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총상금 580만 달러)이 연일 이어지는 악천후 때문에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7천239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예정대로라면 8일(한국시간) 3라운드를 마쳐야 했지만 단 한 명의 선수도 3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대회 첫날부터 악천후로 경기가 3시간 이상 지연되는 바람에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가 60명이나 나왔고 대회 2,3일째도 모두 경기가 일시 중단되는 등 선수들이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벤 크레인(미국)이 3라운드 6개 홀을 마친 가운데 13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3라운드 7개 홀을 끝낸 트로이 메리트(미국)가 9언더파로 단독 2위다. 1,2위 격차가 4타 차가 나지만 아직 30개 홀 가까이 남아 있기 때문에 우승자를 점치기는 이르다. 피터 맬너티(미국)가 7개 홀을 마친 가운데 8언더파로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다. 3라운드 절반을 끝낸 필 미켈슨(미국)은 5언더파로 공동 11위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3언더파로 공동 22위에 올랐고 재미교포 제임스 한은 2언더파로 공동 31위를 기록 중이다. 위창수(42·테일러메이드)는 3라운드 13개 홀을 끝낸 가운데 이븐파로 공동 44위를 달리고 있으나 배상문(28·캘러웨이)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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