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인, 미 대학에 20만 달러 기부…“한국학 육성에 써달라”

입력 2014.06.08 (10:38) 수정 2014.06.08 (14: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 한 기업가가 한국학 육성에 써달라며 미국 오벌린 대학에 20만 달러, 약 2억여 원을 기부했습니다.

동화 BnB 골프센터 대표인 안병락 씨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이 돈을 냈습니다.

안 씨는 딸 부부와 손자의 모교인 오벌린 대학에 한국어 정규 과정이 없고 한국학 연구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딸 숙좌 씨도 지난해 남편과 함께 5만 달러를 기부했고, 부녀가 낸 25만 달러는 '안병락 한국학발전기금'으로 명명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기업인, 미 대학에 20만 달러 기부…“한국학 육성에 써달라”
    • 입력 2014-06-08 10:38:24
    • 수정2014-06-08 14:36:34
    정치
한국의 한 기업가가 한국학 육성에 써달라며 미국 오벌린 대학에 20만 달러, 약 2억여 원을 기부했습니다.

동화 BnB 골프센터 대표인 안병락 씨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이 돈을 냈습니다.

안 씨는 딸 부부와 손자의 모교인 오벌린 대학에 한국어 정규 과정이 없고 한국학 연구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딸 숙좌 씨도 지난해 남편과 함께 5만 달러를 기부했고, 부녀가 낸 25만 달러는 '안병락 한국학발전기금'으로 명명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