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감소, 고령·1인 가구 비중 늘어”
입력 2014.06.08 (11:02)
수정 2014.06.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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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는 줄고 있지만 수급자 가운데 고령자와 1인 가구, 보증부 월세가구 비중은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2010년부터 3년간의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인 '행복e음' 자료를 이용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특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수급자 수는 2010년 154만 9천여 명에서 2013년 10월 136만여 명으로 줄었고, 총 인구 대비 수급자 비율도 2010년 3%에서 2013년 10월 2.7%로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30대 수급자는 줄고 50대 이상은 증가해 50∼59세 수급자 비율이 2010년 13.87%에서 2012년 15.94%로 늘었고, 60세 이상은 2010년 31.72%에서 2012년 34.25%로 증가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60세 이상 여성의 수급비율은 남성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성 고령자의 빈곤율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구 특성별로는 2·3·4인 가구는 줄고 1인 가구는 2010년 62.51%에서 2013년 65.82%로 유일하게 증가했습니다.
가구 유형별로도 자녀동거가구와 부부가구는 감소하고 단독가구는 2010년 53.02%에서 2012년 55.73%로 늘었습니다.
또 자가·전세·월세 수급가구는 줄고 보증부 월세 가구만 유일하게 2010년 13.78%에서 2012년 14.68%로 늘었습니다.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2010년부터 3년간의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인 '행복e음' 자료를 이용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특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수급자 수는 2010년 154만 9천여 명에서 2013년 10월 136만여 명으로 줄었고, 총 인구 대비 수급자 비율도 2010년 3%에서 2013년 10월 2.7%로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30대 수급자는 줄고 50대 이상은 증가해 50∼59세 수급자 비율이 2010년 13.87%에서 2012년 15.94%로 늘었고, 60세 이상은 2010년 31.72%에서 2012년 34.25%로 증가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60세 이상 여성의 수급비율은 남성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성 고령자의 빈곤율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구 특성별로는 2·3·4인 가구는 줄고 1인 가구는 2010년 62.51%에서 2013년 65.82%로 유일하게 증가했습니다.
가구 유형별로도 자녀동거가구와 부부가구는 감소하고 단독가구는 2010년 53.02%에서 2012년 55.73%로 늘었습니다.
또 자가·전세·월세 수급가구는 줄고 보증부 월세 가구만 유일하게 2010년 13.78%에서 2012년 14.68%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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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생활수급자 감소, 고령·1인 가구 비중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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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08 11:02:57
- 수정2014-06-08 15:04:56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수는 줄고 있지만 수급자 가운데 고령자와 1인 가구, 보증부 월세가구 비중은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2010년부터 3년간의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인 '행복e음' 자료를 이용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특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수급자 수는 2010년 154만 9천여 명에서 2013년 10월 136만여 명으로 줄었고, 총 인구 대비 수급자 비율도 2010년 3%에서 2013년 10월 2.7%로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30대 수급자는 줄고 50대 이상은 증가해 50∼59세 수급자 비율이 2010년 13.87%에서 2012년 15.94%로 늘었고, 60세 이상은 2010년 31.72%에서 2012년 34.25%로 증가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60세 이상 여성의 수급비율은 남성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성 고령자의 빈곤율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구 특성별로는 2·3·4인 가구는 줄고 1인 가구는 2010년 62.51%에서 2013년 65.82%로 유일하게 증가했습니다.
가구 유형별로도 자녀동거가구와 부부가구는 감소하고 단독가구는 2010년 53.02%에서 2012년 55.73%로 늘었습니다.
또 자가·전세·월세 수급가구는 줄고 보증부 월세 가구만 유일하게 2010년 13.78%에서 2012년 14.68%로 늘었습니다.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2010년부터 3년간의 사회복지통합관리망인 '행복e음' 자료를 이용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특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수급자 수는 2010년 154만 9천여 명에서 2013년 10월 136만여 명으로 줄었고, 총 인구 대비 수급자 비율도 2010년 3%에서 2013년 10월 2.7%로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는 20∼30대 수급자는 줄고 50대 이상은 증가해 50∼59세 수급자 비율이 2010년 13.87%에서 2012년 15.94%로 늘었고, 60세 이상은 2010년 31.72%에서 2012년 34.25%로 증가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60세 이상 여성의 수급비율은 남성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여성 고령자의 빈곤율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구 특성별로는 2·3·4인 가구는 줄고 1인 가구는 2010년 62.51%에서 2013년 65.82%로 유일하게 증가했습니다.
가구 유형별로도 자녀동거가구와 부부가구는 감소하고 단독가구는 2010년 53.02%에서 2012년 55.73%로 늘었습니다.
또 자가·전세·월세 수급가구는 줄고 보증부 월세 가구만 유일하게 2010년 13.78%에서 2012년 14.68%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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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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