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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세월호 ‘침몰’
검찰, 유병언 도피 조력자 무더기 지명수배
입력 2014.06.08 (11:15) 수정 2014.06.08 (15:26) 사회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 유병언 씨의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에 대해 검찰이 무더기 지명수배를 내렸습니다.

유병언 씨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 씨의 도피 조력자로 의심되는 '구원파' 신도인 이른바 '신 엄마'와 금수원 간부 이모 씨 등을 지명수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원파' 여성 신도 모임의 핵심 인물인 이른바 '신 엄마'와 금수원의 주요 간부인 이 씨 등은 유 씨가 도망 다니는 과정에서 유씨에게 경제적 도움 등을 주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유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사람은 유 씨의 운전기사로 알려진 양회정 씨와 도피 총괄 기획자로 알려진 이른바 '김 엄마'를 비롯해 10명 가까운 숫자로 늘었습니다.

검찰은 유 씨의 행방을 쫓는 동시에 지명수배로 조력자들의 움직임을 봉쇄해 유 씨의 운신의 폭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조속히 체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유 씨의 처남이자 세모 계열사 대표인 권오균 씨가 회삿돈을 유 씨 일가에게 건네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유 씨 친인척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권오균 씨의 누나이자 유 씨의 부인인 권윤자 씨에 대해서도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구원파' 측은 오늘 오후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검찰 수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현재 '금수원'에는 유 씨와 조력자들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한 검찰의 진입에 대비해 신도 천여 명이 모여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검찰, 유병언 도피 조력자 무더기 지명수배
    • 입력 2014-06-08 11:15:49
    • 수정2014-06-08 15:26:39
    사회
세월호 선사의 실소유주 유병언 씨의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에 대해 검찰이 무더기 지명수배를 내렸습니다.

유병언 씨 일가의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 씨의 도피 조력자로 의심되는 '구원파' 신도인 이른바 '신 엄마'와 금수원 간부 이모 씨 등을 지명수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원파' 여성 신도 모임의 핵심 인물인 이른바 '신 엄마'와 금수원의 주요 간부인 이 씨 등은 유 씨가 도망 다니는 과정에서 유씨에게 경제적 도움 등을 주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로써 유 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지명수배된 사람은 유 씨의 운전기사로 알려진 양회정 씨와 도피 총괄 기획자로 알려진 이른바 '김 엄마'를 비롯해 10명 가까운 숫자로 늘었습니다.

검찰은 유 씨의 행방을 쫓는 동시에 지명수배로 조력자들의 움직임을 봉쇄해 유 씨의 운신의 폭을 제한하는 방법으로 조속히 체포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유 씨의 처남이자 세모 계열사 대표인 권오균 씨가 회삿돈을 유 씨 일가에게 건네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유 씨 친인척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권오균 씨의 누나이자 유 씨의 부인인 권윤자 씨에 대해서도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 혐의를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구원파' 측은 오늘 오후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서 검찰 수사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현재 '금수원'에는 유 씨와 조력자들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한 검찰의 진입에 대비해 신도 천여 명이 모여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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