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외교부장, 인도 방문…모디 총리와 공식 회담

입력 2014.06.08 (11:33) 수정 2014.06.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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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신임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식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인도 외무부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사절로 뉴델리를 방문해 고위급 회담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왕 부장은 수시마 스와라지 외무장관, 프라납 무커지 대통령과 차례로 회담을 갖고 내일은 모디 총리와도 만날 예정입니다.

시에드 악바루딘 인도 외무부 대변인은 "왕 부장은 우리 지도부와 관계를 맺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며 우리 역시 이를 바탕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지난해 4월에도 군사 대치를 하는 등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과 중국이 통치하는 카슈미르 지역의 영유권을 놓고 오랜 기간 영토 분쟁을 거듭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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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 외교부장, 인도 방문…모디 총리와 공식 회담
    • 입력 2014-06-08 11:33:21
    • 수정2014-06-08 15:07:57
    국제
중국과 인도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신임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공식 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

인도 외무부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이 시진핑 국가주석의 특별사절로 뉴델리를 방문해 고위급 회담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왕 부장은 수시마 스와라지 외무장관, 프라납 무커지 대통령과 차례로 회담을 갖고 내일은 모디 총리와도 만날 예정입니다.

시에드 악바루딘 인도 외무부 대변인은 "왕 부장은 우리 지도부와 관계를 맺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며 우리 역시 이를 바탕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과 인도는 지난해 4월에도 군사 대치를 하는 등 인도 동북부 아루나찰과 중국이 통치하는 카슈미르 지역의 영유권을 놓고 오랜 기간 영토 분쟁을 거듭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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