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우리나라 ‘불법 조업국’ 여부 실사

입력 2014.06.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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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이 우리나라를 불법 조업국으로 최종 지정할지 여부를 두고 실사를 벌입니다.

유럽연합 수산총국 실사단은 내일 부산 조업감시센터를 방문해 어선 감독 실태를 확인하고, 수산물품질관리원을 찾아 유럽연합에 수출되는 수산물에 발급하는 어획증명서 운영 실태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모레부터 이틀간 EU 실사단과 불법 어업을 뿌리뽑기 위한 우리 정부의 제도 개선안 등을 논의합니다.

해수부는 미국이 우리나라를 예비 불법조업국으로 지정한 상황에서 유럽연합과의 논의 결과가 대미 협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유럽연합으로부터 불법 조업국 최종 지정을 유예받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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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연합, 우리나라 ‘불법 조업국’ 여부 실사
    • 입력 2014-06-08 14:06:36
    경제
유럽연합이 우리나라를 불법 조업국으로 최종 지정할지 여부를 두고 실사를 벌입니다. 유럽연합 수산총국 실사단은 내일 부산 조업감시센터를 방문해 어선 감독 실태를 확인하고, 수산물품질관리원을 찾아 유럽연합에 수출되는 수산물에 발급하는 어획증명서 운영 실태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해양수산부는 모레부터 이틀간 EU 실사단과 불법 어업을 뿌리뽑기 위한 우리 정부의 제도 개선안 등을 논의합니다. 해수부는 미국이 우리나라를 예비 불법조업국으로 지정한 상황에서 유럽연합과의 논의 결과가 대미 협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유럽연합으로부터 불법 조업국 최종 지정을 유예받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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